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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선] 주님 그리고 선생님 감사합니다.

  내 마음속에는 풀리지 않고, 풀 길도 없는 뒤엉킨 덩어리들이 가득했다. 근본 욕구로 인한 감정들이 마치 팥죽이 부글부글 끌어 넘치듯이 끓어오르고 소용돌이 쳤다. 어쩌다 잘 진정시키면 좀 괜찮아 보이고, 진정이 되지 못하면 폭발해 주변을 초토화시키고, 스스로의 기분도 황량하게 만들었다. 비참했다. 난 왜 이럴까? 이러고 싶지 않은데... 나는 화산 집안에서 살았다. 아버지도 활화산, 큰오빠도 활화산, 그 밑의 사람들은 그 화산 폭발로 인해 감당을 못하고 쭈그리고 살았다. 장성해서 집을 다 떠나자 각자의 터전을 일구고 모든면에 멀쩡하게 잘 살았다. 그런데 문제는 화산 활동이 이들에게서도 계속되고 있다는 것이다. 벌컥 벌컥


사람되고 싶어서 상담공부를 시작했다. 멘탈하이진이라는 과목을 수강하면서 방어기제를 너무 많이 쓰는 심리적 불구라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그 때가 20대초반 이었으니 그 이후 40여년을 전전했다. 책도 읽고, 대학원도 다니고, 상담실도 들락거리고, 분석도 받고, 임재치료도 받고, 자가상담도 하고...


효과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나름 그때마다 은혜가 되기도 했고, 제법 문제를 분석하고 여유가 생기기도 했다. 가끔은 들인 시간과 돈이 아깝기도 했지만 다 살이되고 피가되려니 생각하면서 희망을 걸었다. 어떤 때는 하나님을 놓쳐버리고 인생 행복론자처럼 살다가 이건 아니지 하고 돌아서기도 했다. 또 상담은 무용해 다 제가 하고 싶은대로 말하고 해석하고, 다 각각 제 마음인것을 누가 "네 잘못도 있고, 네 죄이기도 해"라고 할 수 있단 말인가? 내담자가 안쓰럽기도하고, 고객이기도 하니 마음을 다루면서도 심기를 건드리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 했다.


왜 생각만큼 변화되지 못했을까를 살펴보았다. 감정은 툭툭 건드렸으나 어떤 것은 욕구를 강화시켰고, 어떤 때는 욕구를 간과했지 않나 싶다. 결국은 욕구였구나. 이 욕구를 버리고 하나님의 이미 넘치게 부으신, 은혜를 붙들고, 묵상하고 그 은혜로 새로와져야 했는데


'내 문제는 상담으로 해결할 것이 아니라 주님앞에 나가서 해결 벋아야지'하며, 수 년 동안 주일 금식을 했다. 가끔씩 3일 금식도하며 기도 했다. 배가 고프고 괴로웠다. 세상 어려운게 금식이다. 중.고등학교때 너무나 많이 못먹고 살았는데 이제 자발적으로 안먹기로 작정한다는 것은 힘든 일이다. 금식할 때는 배고프고 힘드니 감정과 욕구들이 쪼그라들지만 밥을 먹고 힘이 생기면 이 욕구들이 춤을 춰대니 감정이 또 난리다. 


난 왜 이 모양일까? 좌절스러웠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롬7:24)"을 읊었지만 그 다음 구절들이 내겐 도무지 일어나지가 않는구나! 왜 바울사도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그런즉 내 자신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고 하여 성삼위 하나님으로 분명히 된다고 했는데 나는 안될까? 기도하고 성경을 읽기로 했다. 하루에 10시간 이상 성경을 읽기도 하고, 쓰기도하고, 기도하기도 했다. 난 거룩해졌을지 모르겠으나 주위사람들은 숨막힌다니 도대체 뭐가 문제야?


아! 이제 정체가 드러났다. 모든 문제는 근원 욕구를 드러내서 버리고, 은혜를 붙들면 감정도 자동적으로 해결되는데, 그 욕구를 다루지 않았던 것에 있었구나! 상담을 하면서 존중, 인정, 유익의 욕구를 강화시키고, 성경을 읽으면서도 유익, 지배, 존경의 욕구에 걸려들었고, 금식을 하면서도 유익, 존경, 인정, 지배의 욕구를 키운 셈이다. 작년에는 주님께로 가까이 나아가고 거룩해지고자 하루 10시간 이상씩 쭈그리고 앉아서 회개기도를 했다. 역시 마음속에서는 유익, 존경, 인정, 지배의 욕구를 한가득 품은채로


다 아시는 주님께서 개입하셨다. "네 욕구부터 해결하자. 너 혼자 못하니, 돕는자들을 붙여줄께"하신 것 처럼 어느날 성경적 상담과 성경적 상담사들이 내 옆에 내 속에 깊숙히 들어와 돕기 시작했다. 아니 주님을 모시고 왔다고 해야 될 것 같다. 주님께서 계속 개입하고 계시니


은혜(계획. 능력. 희생. 용서. 동행. 충만)도 이미 있었고 맛보던 것들이요, 결심(사랑. 희락. 화평. 인내. 긍휼. 양선)도 허구한 날 주문처럼 되어지고 열매 맺히길 기도하던 것이요, 실천(충성. 온유. 절제. 경건. 덕행. 우애)과 사역(훈련. 연합. 성숙. 교육. 교제. 봉사) 또한 그토록 갈망하고 이뤄지길 붙들고 기도하던 것들이다. '이런 열매들은 맺히기가 어려운가 보다'하고 생각했다. 그런 눈으로 보니 이러한 성령의 열매가 주렁주렁 맺힌 크리스찬도 별로 없는듯 해 보였다. 욕구를 걷어내고 은혜의 선순환으로 나아가, 새로운 길을 만들면 악순환의 고속도로는 자연스레 폐쇄되고 새롭고 산 길이신 우리 주님을 따라 새로운 선순환의 길이 점점 확장되면서 소원하던 삶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몰랐다는 것이다. 


열매는 용을 써서 맺히는게 아니다. 나무줄기에 가지가 잘 붙어 있으면 맺히고 영근다. 주님은 포도나무 나는 가지 주님께 붙어 있으면 된다. 언제 주님께 안 붙어 있으려고 했냐고? 그런데 왜 안되냐고? 그렇다 문제는 욕구였다. 콘크리트보다 단단하게 틀어박힌 유익, 편안, 쾌락, 존경, 인정, 지배의 욕구! 이것은 성삼위 하나님의 은혜가 흘러 들어와 덮어버리지 않으면 결단코 내 힘으로든, 그 어떤 것으로든 해결할 수가 없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은혜로 나아가는 것이 열쇠이다.


열쇠를 가진 분들을 만났다. 그들도 나처럼 낑낑대다가 얼른 알아차리고 이 열쇠를 받아 들었다. 그리고 그 열쇠를 사용해서 잠긴 부분들을 풀어나가고 있었다. 내 마음이 시원하고 편안하다. 이러다 보면 주변 사람들도 덜 쑤시고 괴롭혀 편안해지겠지. 주님께서도 청사진대로 지어져 가는 나를 바라보시고 흐뭇하셔서  사랑의 눈으로 바라보시겠지.


무엇보다도 주님과 친밀하고 싶었던 소원, 하나님의 사람이 되고 싶었던 갈망이 이뤄지겠지. 주님 앞에 거룩하고 깨끗하고 정결한 신부로 서고 싶었는데, 신부 단장하는데 아주 효과적인 곳이 성경적 상담사와 상담을 하는 것이 아닐까? 그리고 나도 상담사가 되어 상담에 동역하며 계속 변화를 이뤄 가다보면 점점 더 아름다운 신부가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필독서1
필독서2

상담시리즈 학차신청 현장실시간 세미나


1.뇌구조 상담챠트

2.신체문제 상담챠트

3.정신구조 상담챠트

4.마음이해 상담챠트

5.변화과정 상담챠트


이명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1-06-21 (월) 19:38 3년전
사모님, 진솔한 상담소감 감사합니다.  돌고 돌아서 이 길로 안내 되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네요. 성경적 상담을 알고 지금은 모든 것이 놀랍지만, 어느 순간이 되면 그만큼 더 혼란스러운 부분도 있으실 것입니다. 성경적 상담이 너무 혁신적이라서 이게 뭔가 이것이 맞는 것인가 하는 의심이 일어 힘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럴수록에 성경적 상담으로 인도하신 주님을 바라보시면 주님의 뜻을 발견하시게 될 것입니다. 주님의 순결한 신부로 가지를 쳐나가시는 주님을 만나시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이미 주어진 은혜 안에서 온전한 주님의 영광을 누리며 그 안에서 풍성한 성령의 열매를 주렁주렁 맺어가시길 바랍니다, 그래서 그런 사모님의 생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는 일이 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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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지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1-06-23 (수) 21:48 3년전
네, 그렇게 되길 간절히 바라는 바 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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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지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1-06-30 (수) 10:24 3년전
에구에구!
자꾸만, 또 악순환으로 돌아가는 나를 어찌하오리이까?
번데기가 부화해서 나비가 되었구만, 다시 고치속으로 기어들어 가는건 어쩌나???
..........
.........

뭘 어째
다시 기어나와야지.
그리고
시간이 흐르면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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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분류 제목
61 윤홍식
여러가지 생각들이 많이 든다. 지금 내가 이 상담을 계속해도 좋을지 말이다. 상담을 하면 할 수록 나한테 지속적인 자극이 와 더욱 힘들어 지고 있다. 떠올리고 싶지 않은 것들이 떠오르고 하기 싫은 것들을 계속하다보니 너무나 힘들다. 안 나던 화도 늘어나고 부모님한테도 계속 반항하고 싶고 집을 나가고 싶다는 생각이 매일마다 든다. 그냥 내가 태어난 것 자체가 너무 싫다. 상담으로도 절대로 해결 될 수 없는 문제들을 가지고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살 의욕도 더욱 잃게 되는 것 같다. 솔직한 것도 더욱 없어지고 아예 비뚤어진 채로 살고 …
60 이문숙
사모님이 처음 영의 양식을 질문하셨을때 나는 왜 양식을 먹지 않고 잡념에 빠질까하는 생각을 예민하게 깊이 해보게 되었다. 마치 어린아이가 밥 먹는시간에 딴전을 피우고 있는것 같았다.  2회기를 통하여 교회의 합의의 문제로 인식하게 되었고  사모님의 예배에 임하는 자세와 받은 은혜를 나누는 셀모임을 이야기 하는 가운데  전체적인 예배의 그림이 그려지며 정리되는 것이 있었고  나의 문제를 바라보는 관점에 도움이 많이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사모님 감사합니다^^ 
59 윤홍식
나의 문제가 오랫동안 지속되면서  서로 많이 엉커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래도 아직 욕구에 머물러 있지만, 여기서 멈추지 않고  은혜를 기준으로 선순환으로 삶을 경험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요즘 합니다.  
58 오미자상담
성경공부는 하고 싶은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항상 고민이 되어 상담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상담사님께서 현재 저의 환경적인 상황과 저의 성경적 지식 수준을 잘 파악하시고 저에게 현실적으로 필요한 성경공부법을 자세하고 친절하게 안내 해 주셨습니다.     상담사님의 지도에 따라 성경공부에 더욱 매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57 이윤미
처음 시작할때부터 기대가 너무 컷던 탓인지 1회부터 3회까지는 거의 제 얘기만 하고 기대했던 답변을 듣지 못해 조금 서운했는데 4회부터는 상담사님께서 저의 상태와 그로 인한 문제점들을 이해하게 해주셔서 짧은 시간이었지만 도움이 많이 되었고 앞으로도 그런식으로 저의 문제들이 해결되어 갈 수 있을거 같아 기대가 됩니다. 오랫동안 혼자만 갖고 있던 마음의 문제들을 누군가에게 털어놓음으로 저를 더욱 이해하게 되고 비합리적인 생각들로 인한 불안,두려움이 잘못된 생각이란걸 깨닫게 되니 마음의 짐이 많이 줄게 되었고 앞으로도…
56 오미자상담
참지 못하고 반복적으로 화를 내는 나의 행동 때문에 많이 좌절했습니다. 나는 죽고 예수로 산다고 결심하였지만 실제적인 삶의 모습에서 적용하지 못하고 성령의 열매를 맺지 못해 답답했습니다. 상담을 통해 존경의 욕구가 원인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니 안개가 걷히는 기분이 들어 다시 힘을 내게 되었습니다. 그 후에 화를 내려는 저의 행동 앞에서 욕구를 생각하며 지혜롭게 처신하니 선순환이 시작되었습니다. 존경받으려는 나의 욕구가 교만으로부터 출발했음을 인지한 지금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통해 겸손해지기를 간구합니다. 하나님의 계획 …
55 이윤미
초반부에는 내얘기만 하느라 상담선생님의 도움을 별로 받지 못해 조금 아쉬운점도 있었지만 상담선생님께서 내가 잘못생각하는게 무엇인지 왜 잘못되었는지를 설명해 주실때 그동안 내가 생각했던것이 잘못된 생각이란걸 깨닫게 되자 마음의 짐이 많이 줄어드는걸 느꼈다. 그런식으로 앞으로 나의 잘못된 생각을 고쳐나감으로 회복될수 있을것 같아 희망이 생긴다.  
54 이문숙
초반에는 상담사님이 저에 대해 잘 이해하지 못하시는것같이 느껴져서 솔직히 조금 답답했는데 그래도 저의 이야기를 끝까지 잘 들어주서서 감사했고 오래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지금 갖고 있는 문제의 원인이 해결되지 않은 욕구때문이고 그런 욕구를 버릴때 두려움과 죄책감등 마음의 문제를 해결할수 있다는것을 깨닫게 되면서 무언가 실마리가 풀리는것 같았고 그런식으로 저의 문제를 해결해 나갈수 있을것같은 희망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또한 그동안 혼자만의 생각에 갇혀서 잘못된 신앙생활을 해왔다는것을 알게 되었고 내 생각이 틀렸다는것을 깨닫게 되니…
53 이문숙
삼담을 시작하고 지금까지 마음 편안한 상담과정이였고 그런 편안함 때문에 제가 자기고 있던 내면에 속내를 알게되는 좋은 과정이였습니다. 편안하게 상담해주신 상담사님 감사합니다.
52 이문숙
몇달간 고민하던 이야기를 풀어놓았습니다. 나름대로 극복하고 노력해왔으나, 마음 한편이 무거웠습니다. 상담선생님의 인도를 따라 하나하나 나눠가면서 내안의 욕구를 발견한 순간 "아!! 이것이 나구나"라는 깨달음이 왔고 너무도 나에게 친숙한 내모습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 욕구를 하나님의 은혜와 성경적 방법을 풀어가는데, 답답했던 마음과 생각이 자유로와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너무도 그렇게 하고 싶다는 소망이 생겼습니다. 1학기 공부를 하면서 상담을 받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렇게 귀한 기회를 허락해 주신 소원상담센터에…
51 이문숙
성경성경적상담 1학년 1학기를 마치고 이문숙 상담사님께 상담을 받았습니다.그동안 가지고 있던 개인적인 신앙문제를 이렇게 툭 터놓고 얘기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드러내어 상담한 것 만으로도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나갈 것인가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도 알 수 있었던 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신앙생활의 계획을 세우는 과제를 했는데 그렇게 살 수 있도록 조금씩 노력하려 합니다. 상담 감사했습니다^^!
50 이문숙
49 이명선
<상담 결과를 지켜보고 전해온 (비신자) 상담후기>     오래만입니다. 건강히 잘 지내시죠? 지난번에는 정말 감사했습니다.  후기는 거창하게 쓰기에는 좀 그래서 간략히 제가 쓸 수 있는 부분만 써봅니다! 가정문제 상담                 처음엔 미심쩍은 부분이 있었으나 첫번째 대화가 한시간 넘는 동안 진행되면서 (상담은 내게) 어느정도 믿음을 주었다.그리고 두번째 대면 상담으로…
48 이문숙
상담하는 과정중에 지금 이런 문제들이 과거의 상처때문이고 근본적으로는 어렸을적에 사람들로 인정받고 싶은 악한욕구때문이라는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그러한 악한욕구들을 버리고 은혜의 소원으로 대치해야 한다는 말씀에 그동안 사람들로 부터 인정받고 싶은 마음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도록 노력하면서 마음의 짐이 많이 줄어든것을 느끼게 되었고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을 경험하게 되었다. 사람들로 부터 인정받는것은 부질없는것이고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갈때 더 나은삶을 살수있다는 선…
47 윤홍식
존경과 인정의 욕구를 추구할수록 분노와 절망에 빠지는 걸 알면서도 이에 얽매여 하루하루 시간을 낭비하고 삶을 망치는 내 삶이 너무 싫었다. 상담을 받으면서 내 고질적 문제점들을 하나님의 주신 충만과 동행의 은혜로 해결해야 함을 까닭이고 이를 망각하지 않게 항상 충만과 동행의 가치를 상기시키도록 기도해야겠다고 마음 먹었다. 그 누구를 만나든 너 보니 보람되고 의미있으며 마음이 풍성해지고 너와의 대화를 통해 새로운 정보도 알게 되니 가치 있음을... )순간순간의 의미를 찾고 존경과 인정의 욕구에 얽매여 나 스스로를 …
46 기타
  송인경 상담사님과 상담을 받으며 제 마음 깊은 곳에 있던 두려움을 마주하게 되고 나에게 어떠한 변화가 필요한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갈등상황에 있는 것을 견디지 못하고 상황을 지배하려했던 제 모습을 깊게 들여다보고 무엇이 변화되어야 할지 생각해보았을때 상담사님께서 하나님을 다시 바라볼수 있게 도와주셨고 하나님과의 매일의 동행속에서 지칠때마다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힘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은혜 가운데에 다시 일어났을때 상황과 관계를 바라보는 눈이 달라졌고, 두려움이 아닌 은혜의 힘으로 관계를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nb…
45 기타
먼저 귀한 상담 선생님을 만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지금 까지 전문적인 상담을 받아보지 않았습니다 대학에서 교직 과정을 이수 했기에 상담에 관한 강의를 들었고 주변에서 보고 들은 정도만 상담에 관해서 알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알고 있는 하나님의 자녀이기에 제게 발생한 문제는 영적인 것과 직결되어 있다고 생각되기에 제게 많은 도움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상담에 관해서는 관심은 있었으나 저와 무관하게 생각했고 제 문제들이 상담까지 받을 정도라고 생각지 않았었습니다 지인의 권유로 상담받게 되어 너무 감사했습니다&…
44 기타
5회의 상담소감을 마치며 마음속에 벅차오름이 느껴집니다 처음에 생각없이 시작했던 상담이 그저 우울증으로 답답했던 마음이 육아로 지쳐있던 제게 기쁨과 은혜의 시간으로 변화될 줄 몰랐습니다 상담을 통해 문제의 근본인 욕구를 찾고 그 욕구를 다스릴 뿐만 아니라 이겨낼 수 있도록 답을 주신것이 아니라 스스로 찾을 수 있게 가이드 해주신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 안에 있던 문제들을 구체화하며 들여다본 적이 처음인데 그것에 대한 해결방법도 조곤조곤 잘 설명해주시면서 이길 힘을 주신 선생님이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 …
43 기타
상담하는동안 내가 나의 마음을 잘 모를 때도 쉽게 풀어서 마음을 찾을 수 있게 도와주셔서 편하게 상담할 수 있었습니다. 긴 상담은 아니었지만 3회의 상담을 통해 가능성과 기대감을 가져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42 기타
성경강담를 시작하고서 처음으로 5회기를 받아본 상담이였습니다. 1회기회는 첫만남이 어색하고 상담사님이 의도하시는 내용을 이해를 못하여 서로가 공감력이 부족하였다는 생각을 갖게 되였습니다. 정식적인 상담을 받아본적이 없어서인지 어색하고 낯선 분위기도 느꼈습니다.1회기를 마치고 지신에 대한 진단을 해보기도 했습니다. 마음의 문을 열지 못한 이유를 알게되였고 마음을 새롭게 정리하고서 피상담자에 역활을 진실되게 해야됨을 알게되였습니다. 상담을 하고자 하는 자신이 다른 사람에게 나의 모습을 거울로 비쳐 주듯이 보여주지 못한다면 누군가를 …
41 윤홍식
아직까지는 내 감정에 대하여 전혀 모르겠고 전혀 감을 잡지 못하겠다. 나는 욕구에 대해 전혀 이해를 하지 못한다.  거의 죽어있는 마음같지만 포기하지 않고 계속 해볼 생각이다. 정말 낫고 새로운 삶을 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상담을 받고 있다.
40 윤홍식
상담을 통해 하나씩 정리되는 생각들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가야할 길을 향해 노력하고 하나님의 계획하심을 통해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39 기타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났지만 아버지를 제대로 공경하지 못하고 사랑으로 섬겨드리지도 못했는데 갑자스런 소천으로 매우 힘들때 상담을 소개받고 상담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꼭 해야하나 의문이 들었지만 송인경사모님의 부드럽고 친절하시면서도 성경적인 상담을 통해 점차 마음이 열리게 되었고 아버지의 사건뿐만 아니라 물질에 매여있는 삶과 가족의 신앙에 대한 자책하는 마음이 지배의 욕구때문임을 깨닫고 많은 눈물이 나오면서 회복이 시작되었습니다 지난주 상담때는 너무 감사하게 하나님의 사랑이 느껴지면서 나를 살리시기위해 상담을 하도록…
이명선
  내 마음속에는 풀리지 않고, 풀 길도 없는 뒤엉킨 덩어리들이 가득했다. 근본 욕구로 인한 감정들이 마치 팥죽이 부글부글 끌어 넘치듯이 끓어오르고 소용돌이 쳤다. 어쩌다 잘 진정시키면 좀 괜찮아 보이고, 진정이 되지 못하면 폭발해 주변을 초토화시키고, 스스로의 기분도 황량하게 만들었다. 비참했다. 난 왜 이럴까? 이러고 싶지 않은데... 나는 화산 집안에서 살았다. 아버지도 활화산, 큰오빠도 활화산, 그 밑의 사람들은 그 화산 폭발로 인해 감당을 못하고 쭈그리고 살았다. 장성해서 집을 다 떠나자 각자의 터전을 일구고 모든…
37 이명선
상담을 시작할때는 가벼운 마음으로 또 호기심을 가지고 시작했다내 속에서 내 삶을 끌고가는 감정과 욕구들이 어떤 것이 있을까 하며 호기심 많은 궁금중으로 부터 시작된 상담이다 내안에 늘 두려움으로 떨고있고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게 하는 것들이 무엇인가를 늘 고민하며 살았지만 원인을 찾지 못한채 그냥 오늘까지 악순환을 반복하며 살아 왔다 이번 상담을 통하여서 내 안에 있는 실체를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한 듯한 희열이 느껴졌다 나를 붙잡고 있던 두려움의 실체뒤에 꽁꽁 숨어있던 놈이 바로 수치심이라는 걸 알았을때 정말…
36 정회진
성경적 상담을 공부하면서 가장 큰 소득은 자신을 발견하고  내가 평상시 가슴속에 묻어둔 쓰레기 를 정리할수 있는 시간을 주신것에 대한 감사를 느끼게 합니다.  1학기를 마치고 상담의 숙제가 있어서  상담의 건수를 내놓게 되었는데, 갑자기 내놓을 것이 없었는데, 갑자기 마음에 떠오르는 것이 바로 분노였다. 평상시는 내 속에 있는지 모르는데, 나자신의 의견을  내세우려고 하면 분노가  크게 일어나 대화가 되지 않거나 불협화음을 일으킬때가 많아서 평상시 고민하면서 해결의 길을 찾다가 그냥 넘…
35 이명선
제 속에 있는 문제점을 발견후 상담후 주님과 더욱 가까워진 느낌이었고 제영이 조금 큰 느낌이었습니다.
34 정회진
    정회진 간사님께 2학기 상담을 받았습니다! 1시간 동안 형식에 매이지 않고 편안하게 이야기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던것 같습니다. 제 요즘 근황과 고민을 말씀드리면서 하나님 앞에 어떤 것을 간구하면서 준비해야하는지 생각이 정돈이 되어 좋았습니다.  지금까지의 모든 선택을 부정하지 않고 수용하는 것, 선악 등 이원론적 생각을 재점검하는 것 등등  의미있고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33 이문숙
은혜로 이문숙 선생님을 만나게 해 주셔서 지금까지 4번의 상담을 했습니다. 아직 상담 초반이지만 선생님과의 상담을 통해 성경적 상담이 무엇인지 그 윤곽을 이해할 수 있었고 제 삶에 악순환이 아닌 선순환의 변화가 일어나길 소망하게 되었습니다. 상담을 하고 난 후에는 매번 부드럽고 차분하신 선생님 덕분에 늘 쫓기는 것 같았던 제 마음도 어느새 편안하고 자유로워짐을 느낍니다. 제 안에 정리되지 않은 감정과 생각들이 정돈되고 제 쓴뿌리를 보게 되어 감사합니다. 중보기도와 상담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인도해 주…
32 윤홍식
참 오랜 시간 동안 정신치료를 받아왔습니다. 처음부터 혁신주의 성경적 상담을 받았다면 하는 마음이 있지만, 저는 저의 완악함과 하나님을 벗어나서 살고 싶어 하는 그 인본주의적인 본성을 알기에 놀라운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다 이루어진 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정신치료를 받아 왔기에 정신치료를 통하여 사람에게 진정한 변화를 줄 수 없다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이것 또한 놀라운 저의 경험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경험이 없었다면 깨닫지 못했을 완악함을.   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