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식] 자녀의 문제..로부터 시작된 정신적 고통과 일탈적 행동이 시작될 무렵

자녀의 문제..로부터 시작된 정신적 고통과 일탈적 행동이 시작될 무렵 저는 그 심각성을 미처 깨닫지 못했고 가족의 어려움이 시작되었습니다. 자녀의 정신과 치료와 반복되는 입원, 여리고 착하기만 했던 아내의 분노와 공격.....내가 가장 많은 사랑을 준 아들의 차가운 태도와 아빠에 대한 대화와 만남의 거부, 회사에서 늘어가는 업무적 스트레스.... 정말 내 인생 최대의 위기였고 최악이었습니다. 나름대로 가족을 위해 열심히 살아왔다고 생각했는데 아내와 처가식구 아이들까지 모두 나로 인해 생긴 문제로 책임을 물을 때는 모든 걸 내려놓고 싶었고 혼자 산에 들어가 살고 싶었던 절망과 회피만 가득한 시간들이었습니다.

가족이 뿔뿔이 흩어져 살고 만남과 대화도 어려운 상황에서 노력도 많이 했지만 상황은 더 악화되고 희망은 없었습니다. 그러던 차에 아내가 신형상담학교에서..신앙적 상담을 접하게 되었고 저에게도 상담을 권유하였습니다. 솔직히 자존심도 강하고 다른 사람에게 내 속마음을 보이는것을 너무나 싫어하는 성격이라 거부감도 있었지만 무엇이라도 하여야겠다는 심정이었기에 상담을 신청했습니다. 한두번 상담이 진행되면서 목사님과 대화를 하고나면 답답했던 가슴속이 조금씩 편안함을 찾아가는 느낌이었습니다. 지금껏 아무에게도 이야기 하지 못한 나의 고통과 치부를 처음으로 드러내니 그냥 편안해 지는 느낌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나에게 어떤 분인지 말씀과 상담을 통해 다시 생각하고 깨달으며 소망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가족을 위해 물질적으로 해줄것만 생각했고 내가 힘들때면 솔직히 아내나 아이들의 어려움도 회피했었습니다. 아버지이신 하나님의 계획과 인도하시고 동행하심 그리고 희생을 생각하며 내가 우리 가족의 가장으로서 아내와 아이들의 삶을 제대로 세우기 위해 얼마나 준비해주고 함께해주고 희생했는지 많은 후회와 반성을 했습니다. 

다시 가족이 화목하게... 해주시고 아내도 마음를 열어주고 자녀도 약을 끊어 힘들어 하지만 잘 버텨주고 있음을 보며 하나님의 계획과 동행하심을 믿습니다. 상담을 마치면서 이제 가장으로서 나의 가족을 하나님의 계획대로 잘 인도해서 홍해를 건너고 요단강을 넘어 가나안 땅으로 가기위한 믿음의 여정을 시작하겠습니다.  가족에게 믿음의 본이 되고 홍해와 같은 어려움이 닥쳐도 하나님께서 함께하심을 믿고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길을 가겠습니다. 믿음도 없고 상담에 성실하지도 못했던 저를 인내와 사랑으로 잘 인도해 주신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필독서1
필독서2


1.신체문제 상담챠트

2.뇌구조 상담챠트

3.정신구조 상담챠트

4.마음이해 상담챠트

5.변화과정 상담챠트


아리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1-07-02 (금) 08:13 3년전
하나님의 계획대로 홍해를건너고 요단감을 넘어 가나안 땅으로 가기 위한 믿음의 여정을 시작하신 바에대하여 축하합니다. 시온의  대로가 열릴 때까지 주의 은총이 넘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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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윤홍식
20회기 상담소감   현실속에서 오랜시간 길들어졌던 죄의 습관을 순간순간 상황속에서 성경말씀을 떠올리며 대처하기가 힘들어서 넘어졌는데 목사님께서는 성경말씀을 풀어 이해시키시고 깨닫게 하시고 핵심 단어로 정리해 주셔서 삶의 자리에서 바로 응집된 말씀으로 승리의 길로 나아가게 하시니 감사하네요. 말씀을 붙들어 세상을 이길수 있는 힘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관계가 가까워짐을 느낍니다.
9 윤홍식
*상담종결 소감문 저는 지난 2월경부터 상담을 시작하여 장장 7개월간의 상담으로 상담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 당시에 저의 힘든 부분을 해결하고 인생의 의미를 찾기위해 모든 사람들과 인연을 끊고 약2년간 사이비 명상들에 빠져있다가 막 벗어난 터라 영적으로 거의 죽은 상태에서 마지막 방법으로 소원상담센터를 찾게 되었습니다. 지난 상담을 돌아보고 상담차트를 살펴보면 저는 온갖 악속에서 누구의 도움도 구할 수 없을 정도로 방법이 없었던 상황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악속에서 문제만 해결하려하며 집착하던 저는 과거…
윤홍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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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의 끝자락에서 찾게된 성경적 상담실...더 오랜 기간 상담 받을 것으로 생각했으나 상담이 종결되니 붙잡을 끈이 떨어진 아이가 된 느낌도 들었다.그러나 인도자가 가장 잘 아실 것으로 생각하고 안심하기로 했다. 오랫동안 내적치유를 당연한 것으로 여기고 받았던지라 처음에는 무엇이 될까하며 가깝함과 적개심마저 품었다.하지만 성경세션과 음악세션,설교 듣고 과제를 하면서 수없이 갈라진 생각의 갈래들이 예수님께 촛점을 맞춤으로 다시 하나로 모아져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음을 알게되었다. 앞으로 다 풀지못한 과제...남편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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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이 종결 된다고 하여 그동안의 진행 과정과 올린 과제들, 그리고 차트를 살펴보았습니다.2013년 1월부터 난생 처음 상담이라는 것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 때 당시만 해도 그저 어떤 심각한(^^;) 문제가 있는 사람만이 상담을 받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어떤 문제를 찾아내야 하는지 고민이 되기도 했습니다. 물론 지금 생각해보면 하나님을 제대로 알지 못했던 자체가 심각한 문제였지요...  그래도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었기에 별 거부감 없이 목사님을 신뢰하고 자연스럽게 상담을 시작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마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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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의 문제로 상담을 받게 되어서 육체적으로나 영적으로 회복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남편에 대해서 하나님 중심이 아니라 내중심적으로 생각했는지 거울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남편에 대한 절망이 남편 때문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데로 되어야한다는 잘못된 메세지에 나의 마음을 빼앗기고 눈이 가리워져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비춰주시는 빛 아래에서 눈을 뜨고 보니 남편이 나를 위한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을 위한 사람이라는 것(긍휼)을 기억하게 됩니다.특히, 우애를 실천하는 데 있어서 심층그림으로 상대방을 온전히 이해하고 함께 이해수준으로 올라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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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6일에 목사님과 함께 처음 상담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 전부터 엄마가 상담을 한번 받아보라고 하셨지만 상담이라는 말 자체가 부담되기도 하고 내 자신이 문제가 있고 비정상적인 느낌이 들어 꺼려지기도하고 반발을 많이 하였습니다.그러다가 엄마가 계속 말하시는 것 보면 그만한 이유가 있겠지하며 반신반의로 상담을 받기로 하고 시작하였습니다.첫번째 상담을 받고 난 후 그 주 주일에 신형교회에 나가서 예배를 드리고 마칠 때 쯤 '그가 오신이유'라는 찬양을 부르는데 갑자기 온몸에 힘이 쭉 빠지면서 눈물이 났습니다.그러고 난 뒤 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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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12년을 넘게 다닌 회사를 갑작스럽게 그만두게 되었다. 가정폭력이 심하고 형편이 어려운 가정에서 자랐기 때문에 내 안에는 심한 열등감과 자격지심이 엄청났다. 아무것도 내세울것 없는 내가 좋은 대우를 받으며 많은 급여를 받을 수 있었던 회사였기에 나에게는 굉장한 자부심이며 자랑이었고 내 삶의 전부였다.그런 회사를 순식간에 그만 두게 되고 믿었던 모든 사람들과 관계가 깨지고 끊어지게 되면서 나는 말할 수 없는 고통과 절망의 시간들을 보냈다. 내가 할 수 있는건 과거의 시간을 붙들고 그리워하고, 또 한편으로는 분노와 눈물과 원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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