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의 어려운 점으로 고민하는 사람은 자신이라서 그 이야기를 터놓을 수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냥 부모님의 치부와 수치가 드러나게 되는 상황 그 자체는 별다른 의미가 없고 그로 인한 부작용이 큽니다. 그걸 내가 말하고 그에 대해서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를 아는 것이 부모님이 변화되게 할 수 있고 자신도 변화될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사다리가 있으면 올라가는 용도로 사용할 때 의미가 있지 사다리를 들고 다니라고 하면 괴로운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상담이 필요한 것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