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기피] 안녕하세요안녕하세요 인터넷 검색하다 통해 들어 왔는데 고민상담하는 곳이 맞는지 모르겠네요.. 일단 얘기를 시작하자면 저는 22살이고 한살위 언니가 있어요 언니는 원래 소심한 성격이에요 고등학교때 학교가 싫다는 이유로 결석을 많이 하기도 했구요 문제는 성인이 된 후의 일이에요. 언니가 성인이 되고 1년정도 직장을 다녔는데 다니면서 만든 카드값이 천만원이 넘더라구요 가족들 아무도 몰랐고 가족들이 알았을땐 이미 직장을 그만둔 상태로 백수더라구요 그래도 가족들은 언니한테 부담주기 싫어서 언니랑 저랑 따로 자취방을 구해주었고 저는 학교를 다니면서 학비를 벌고 언니는 직장을 다니면서 월세를 내라고 고모가 구해준 자취방이었어요 근데 알고 보니 거의 6개월째 월세를 내지 않았었고 언니에게 부담될까봐 매달 반씩 월세를 보탰는데 그것마저 집에서 나가지도 않고 배달음식 술로 전부 사용했더라구요 이 상태가 2년째에요 가끔 물류창고일을 나가서 일당 7만원정도 받는 거 같은데 하루 일하고 삼주 버팁니다 처음 돈 받으면 무조건 술을 마시고 그 후로는 배달음식 그리고 라면 이 생활이 2년째에요 가족과 연락도 안하고 친구도 인터넷 친구 한 명 , 또 컴퓨터 게임을 하루종일 켜둡니다 잘때도 꺼지는 일을 못봤어요 정말 정신없이 써내려 갔는데 언니가 히키코모리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삶의 의지도 없고 자해도 하며 빚을 갚을 생각조차 없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저도 언니 지원해주기 힘들고 가족들도 지쳐갑니다 히키코모리가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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