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 수면유도제 과다복용으로 공황장애가 생길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06년생 중1입니다.. 제가 여름방학이 끝나고 너무 우울해졌습니다.
제가 집 > 학교 > 학원 > 학원 >집 순인데.. 이렇게 '공부만하고 인생을 사는게 너무 허무하고 귀찮다', '난왜사는거야?' 등 .. 그런생각을 했습니다. 해서 개학한 첫날 학원 2개를 빠지고 친구랑 좀 구석진 약국에가서 2000원짜리 10알이 들어있는 수면유도제를 2박스를 샀습니다. 산첫날(목요일)은 1개 다음날(금요일)은 3개..그다음 (월요일)은 8개 그리고 화요일날은 한박스를 더사.. 15개를 점심시간에 먹고.. 수업을 들었습니다 '에이 뭔일 있겠어' 하고 있었는데... 이제 20분정도 지날쯤.. 갑자기 땀이 등에서 식은 땀이 주륵주륵 흐르고 얼굴이 뜨겁고 숨이 가파져 목소리도 안나와서 그상태로 10분 이따가 진짜 사람이 미쳐 버릴것은거에요 손도 부들부들 떨리고 해서 "쌤저 보건실..좀 " 하고 교실나와서 보건실로 가는데도 ... 진짜 어떻게 같는지...기억도안나요.. 보건실가서 누어있을려면.. 선생님 확인서 받아와야 한대서 엘레베이터 타고 교무실가서 담임쌤께.. 쌤..저 너무 진짜 너무 아프다고 숨잘안쉬어지고... 어지럽다고 라고 했는데 제손이 막 떨리고 얼음장같으니까 선생님 부모님께 연락드리고 보건실에서 누어있는데 토할거 같고 머리아프고 어지러운데 이상한거 보이고 진짜 뭐라해야되지? 철판 긁는 소리같은거 나고 롤러코스터타고 높은곳에서 계속 떨어지는 기분들고 ....그렇게 계속있다가 엄마와서 약먹은거 들킬까봐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조퇴하고 병원갔는데 아무이상 없대 그래서 엄청 안심하고 엄마랑 밥먹고 집가서 쉬었습니다... 그뒤로 또한번 친구랑 학교가기 싫어서 수면제 20알을 먹었는데도 겁나 졸릴뿐 그때 처럼 그런증상이 일어나진 않았어요.. 음 그땐 왜 그런증상이 일어났을까 너무 궁금해서 글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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