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읽으셨습니다. 성경이 딱 그렇습니다. 읽을 때마다 다르다는 것, 어릴 때 읽었고 청년 때 읽었는데 나이들어서 또 읽으면 다릅니다. 왜냐하면 항상 성경을 통해 세상을 보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한도 끝도 없습니다. 성경적 상담은 그런 기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단순하고 간단해서 밑천이 쉽게 드러나는 것이 아니라 복잡하고 오묘해서 사람의 인생을 담을 수 있도록 합니다. 그런 느낌과 분위기를 계속 잘 유지해 보시기 바랍니다. 성경적 상담이 동기와 목표와 의도를 다룬다고 해서 간단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래서 엄청나게 복잡해 집니다. 동기를 다루는 순간부터 동기 자체가 그렇게 복잡하기 때문입니다. 매 학기 책을 다 읽을 때까지 소감을 올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