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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홍식] 상담소감

 

윤홍식원장님과의 상담이 진행되는 동안에 감정과 욕구의 악순환을 넘어 선순환으로 가야하는데 은혜에 해당되는 6가지 단어중에계획,능력,희생용서동행충만마음에 울림을 주는 단어가 없었습니다 .

오랜세월 신앙생활을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저에게 충만한 무엇인가를 채워주셨다는 사실을 입술로는 시인하고 인정하고는 했지만... 마음속 깊은 곳에는 하나님 내게는 왜 그렇게 끔찍한 학대가정을 주셨어요 ....왜 꼬마였던 제가 감당하기에는 너무 벅찬 고통들만 주셨어요 이런 마음이 너무 많았습니다.상담을 받을 때마다 많이 놀라는 것은 제가 생각하고 있었던 것보다 훨씬 더 견고하고 강력한  분노와 절망이 제속에 가득차 있어왔다는 ...그분노와 절망이 하나님을 향헤있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윤홍식원장님이 내주시는 과제를 할때마다 ...우울하고 힘들 때도 있습니다. 또 충만에 대한 상담 설교를 들으면서  이미 받은 충만을 찾아보라고 하시는데도...좀 많이 힘들었습니다.난 별로 충만한 은혜를 받아본적이 없는 것 같으니까...투덜투덜하는 마음도  있었습니다..이미 받은 충만이라는 은혜를 노트에 한가지 한가지 적는게 어려워서....길을 걸을 때,일을 할때,자기전에 아침에 일어나서 생각날때마다...적어보았는데 의외로 10가지를 넘게 적게되었습니다 .그 10가지중에는 아주 꼬마였던 시절 높은 곳에서 추락해서 죽을뻔하였던 사고,어린시절 우물에 빠져 몇시간동안 우물에 갖혀있던 사고, 아스팔트 공사장에서 동네 꼬마들이랑 장난치며 놀다가 척추를 다친 사고등이 있습니다. 나를 사랑하시는....사고로 죽지 않도록 지켜주신  나를  품으주신 하나님의 큰 사랑이 분명하다면 ....나는 어쩌면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을 받고 있는 사람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주 과제는 동행해주시는 하나님에 대한 설교를 듣고 소감을 쓰는 것입니다.동행이라는 단어가 이제는 무언가 좀 따뜻하게 느껴지고 설레임이 있습니다.저의인생길에서 한번도 동행해주신 적이 없는 것 같았던 하나님... 그리고 겉으로 보여지는 저의 신앙은 동행과 충만을 확신한 자였지만 .....속으로는 많이 차갑고 복잡해져버린  겉과 속이 다른 저의 마음과 신앙.......그리고 저보다도 더 쌀쌀맞고 냉정하게 느껴져 왔던 하나님을 윤홍식원장님과의 상담을 통헤 올바르게 한걸음 한걸음 .. 왜곡되지 않게 깨달아가고  있습니다 . 감사드립니다,



안전지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1-06-13 (일) 16:28 4년전
"쌀쌀맞고 냉정하게 느껴져 왔던 하나님"
공감이 되네요.
겉으로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하고
속으로는 그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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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1-06-13 (일) 18:28 4년전
너무나 실제적이고 진솔한 말씀 감사합니다. 하나님 은혜 앞에서 누구나 주저하고 누구나 멈춰서며 누구나 의심하고 누구나 고민합니다. 그것이 정말 당연한 이유는 은혜가 익숙하지 않은 세계이기 때문입니다. 산속에 들어서거나 바닷속에 들어가거나 들판 한가운데 광야 한가운데 거하게 될 때 느끼는 생경함이 바로 은혜 앞에서도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만 참고 익숙해지다 보면 그곳에 더할 나위 없는 큰 위로와 소망을 얻게 됩니다. 그 때가 진실한 하나님을 만나는 때이니 조금 더 힘을 내서 앞으로 나아가 보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한없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게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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