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묵상] TV감상문, 성경QT, 독서소감문
《 TV 감상문 》
오늘은 하루종일 외출했어서 TV나 영화를 보지 않았습니다. 《 성경 QT 》 ( 이사야 17:13-14 열방이 충돌하기를 많은 물의 몰려옴과 같이 하나 주께서 그들을 꾸짖으시리니 그들이 멀리 도망함이 산에 겨가 바람 앞에 흩어짐 같겠고 폭풍 앞에 떠도는 티끌 같을 것이라 보라 저녁에 두려움을 당하고 아침 전에 그들이 없어졌나니 이는 우리를 노략한 자의 분깃이요 우리를 강탈한 자의 보응이니라 ) 이사야서의 앞장들도 적과 죄에 대해 많은 벌과 화가 있을 것임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이 부분은 특히나 표현이 생생하게 다가와 그 장면이 눈앞에 그려지는 듯 했다. 인간과 나라가 이리저리 반목하고 다투는 것이 나름대로는 집채만한 파도가 몰려오는 듯 거창해보인다. 믿지 않는 자들은 이 세상의 모든 것이 자신들의 것인양 여기고, 또한 자신들이 이 모든 것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대단한 힘을 가졌다고 착각한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적들을 그저 가볍게 꾸짖는 것 만으로도 폭풍에 사방으로 어지럽게 흩어지는 먼지와 같이 하찮게 만드셨다. 우리 인간이 얼마나 힘없고 나약한 존재인지 강조하는 대목이다. 또한 누가 이 세상과 인간의 주인이신지 확실히 보여주시는 것 같기도 하다. 하나님께는 믿는 자들을 향한 노략과 강탈만이 죄는 아닐 것이다. 믿지 않고 부인하는 것도 죄 중의 하나이기에 강풍에 날려 사라지는 먼지가 되기에 충분하니 얼른 돌이키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조바심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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