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박증, 스스로 매는 족쇄이자 스스로 풀어야 하는 열쇠




강박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확인의 확인을 거듭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생각속에 매이고 묶이게 됩니다. 그렇게 묶이게 되면 삶속에 여러가지 불편한 점이 따릅니다. 예를 들면 집을 떠날 수가 없고 자꾸 되돌아와서 문이 잠겼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끊임없이 자기 옷매무새를 확인하고 점검하느라 사람을 만날 수가 없습니다. 자꾸만 어떤 사람, 어떤 대상이 생각이 나서 공부를 할 수 없거나 일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면서 계속 매이고 매이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강박증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은 확인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확인을 하면 할 수록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이 아니라 마음이 더 불안해지기 때문에 그것을 포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러면 그것을 포기하는 데에 따르는 불이익이 생각납니다. 그럴 때 그 불이익을 포기해야 합니다. 그러면 나타나게 될 여러가지 결과가 생각납니다. 그럴 때 그 결과를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렇게 하다보면 비로소 자유롭게 됩니다. 아이러니 하게도 모든 원하는 것, 바라는 것, 기대하는 것을 포기하고 버리고 받아들일 때 비로소 자유를 찾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정말 삶이 망가지고 파괴되고 끝장이 나는가 하면 그렇지 않습니다. 그렇게 자유롭게 된 상태에서 다시 올바른 목표와 올바른 가치관을 향해서 나아가면 됩니다. 평생 그렇게 포기하고 버리고 받아들이면서 살라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을 얽매고 있는 것을 풀어버리고자 할 때 그렇게 살아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그럴 때 비로소 마음의 평안을 찾게 되고 삶의 온전한 목표를 알게 됩니다.

강박증으로 괴로워하던 어떤 분은 강력범죄사건의 주범이 혹시 자신에게 해를 끼치지 않을까 걱정하면서 괴로워하였습니다. 자신의 거주지와는 아주 멀리 떨어진 곳에서 일어난 범죄사건이었지만 혹시라도 그것이 자신의 삶에 영향을 미치게 될까봐 걱정하면서 두려워하였습니다. 그리고 그에 대한 반복적인 생각에 시달리면서 삶의 여러가지 면에서 스스로 제한되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런데 상담을 통해 그 모든 불안함과 강박적인 생각의 핵심에는 어려서 부터 가지고 있던 자신의 안전과 가족의 안전을 지켜야 하겠다는 강렬한 의지가 있다는 것을 깨닫고 조금씩 그것을 바꾸기 시작했습니다. 단지 소극적으로 지켜야만 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적극적으로 목표를 이루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바뀌었을 때에 비로소 밖으로 나가서 생계를 이어가게 되었고 사람들을 만나면서 해야할 일을 할 수 있었습니다.

마음의 평안을 찾는 것은 결코 헛된 일이 아닙니다.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 생각을 바꾼다는 것은 결코 손해보는 일이 아닙니다. 그럴 때 비로소 날개를 달고 날아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강박증이라는 어려운 마음이 변화를 통해 열정과 소망으로 살아갈 수 있고 새로운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약점을 강점으로 바꾸어 놀라운 변화를 이루게 되는 것입니다. 이전에는 가두어 두었지만 변화되었을 때에는 풀어 놓아 다니게 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원리로 통해 강박증으로 힘들어 하는 분들이 진정한 마음의 변화를 이루게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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