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적 상담(Biblical Counseling)의 역사적 형성과정을 말씀드리면 성경적 상담(Biblical Counseling)은 미국 웨스트민스터 신학대학원의 제이 아담스를 통해서 1960년대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 당시 팽배하던 심리주의 상담에 대해서 기독교인들에게는 성경적인 상담이 필요하다는 것을 내세우며 제이 아담스에 의해서 주창되었던 것입니다. 이미 그 때에도 기독교적인 상담이 존재하고 기독교와 심리학을 통합하려는 시도가 있어 왔습니다만 제이 아담스는 그러한 통합주의적인 시도를 거부하고 비판하면서 성경만으로 모든 상담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주장했습니다. 이러한 시도는 당시에는 매우 획기적이며 충격적인 것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아무도 성경만으로 상담을 할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당시에 커다란 반향을 일으키며 시작된 성경적 상담(Biblical Counseling)은 지금까지 많은 결실과 열매를 맺으며 계속해서 발전해 왔습니다.
제이 아담스에게서 배웠거나 혹은 세미나를 통해 자극을 받고 미국 전역에서 성경적 상담(Biblical Counseling)이 일어나게 되었지만 특별히 제이 아담스가 있는 미국 웨스트민스터에서는 계속해서 신학적으로 심리학을 극복하는 성경적 상담을 발전시켰습니다. 이후 제이 아담스의 뒤를 이은 존 배틀러에 의해서 구체적으로 CCEF라는 상담기관을 설립하게 되었고 이후 1980년대 데이비드 포울리슨, 에드 웰치, 폴 트립 과 같은 훌륭한 교수진과 저술가들을 낳으면서 비약적으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이 저희 사이트를 통해 보시는 성경적 상담학은 바로 이와 같은 '웨스트민스터의 성경적 상담(Biblical Counseling)'입니다.
앞으로의 성경적 상담(Biblical Counseling)의 연구전망은 성경적 상담학을 통해 여러가지 삶의 문제에 대해서 계속해서 성경적인 상담사역을 행하는 것입니다. 이론적인 연구와 고찰은 임상적인 효과와 발전과 함께 갑니다. 그래야 이론과 실제가 함께 발전할 수 있습니다. 성경적 상담(Biblical Counseling)도 자칫 그 이론적인 매력 때문에 이론에만 그치기 쉽습니다. 이것은 계속해서 모든 일반 사례에 적용되어야 하며 이러한 부분은 상담에 관심이 있고 특히 성경적 상담학의 가능성을 깨닫는 많은 사람들에 의해서 지속적으로 추구되어야 할 부분입니다.
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저는 누구든지 혁신주의 성경적 상담(Biblical Counseling)인 '웨스트민스터의 성경적 상담'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들에게 언제든지 함께 세미나, 강의, 실습, 혹은 상담사역에 참여하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단지 이론에만 국한되지 말고 구체적으로 우리 주변에 있는 여러 가지 문제를 상담하고 해결하고 분석하며 연구할 때 웨스트민스터의 성경적 상담(Biblical Counseling)은 하나님께서 이 시대에 주신 가장 효과적인 상담기법이며 가장 신실한 신앙성숙의 방법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