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실습을 받으면서 상담사님들에게 여러 가지 어려움과 스트레스가 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좀더 쉽게 가르쳐드리고 싶지만 성경적 상담의 엄중함과 책임감을 생각해 보면 쉽게 넘어갈 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또한 피상담자들의 문제도 도움을 주려다가 괜히 더 악화시키기라도 하면 안좋은 결과나 그로 인한 죄책감은 상담사에게 피할 수 없는 상처가 됩니다.
이를 막기 위해서라도 엄격하고 때로는 강하게 지도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항상 하고 싶은 대로 상담하면 안되고 해야 하는 대로 상담해야 함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역사하십니다. 저 역시도 그렇게 상담을 해 왔고 그순간 하나님의 은혜를 누릴 수 있었습니다. 상담사가 자신이 먼저 은혜 속에 있어야 문제를 다룰 수 있으니 꼭 실습지도를 받으면서 은혜를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그 모든 힘들었던 수련기간이 귀한 결실로 나타나게 되기를 바랍니다. 참고로 귀한 상담소감이 있으니 이러한 선순환을 이루도록 모두 하나님의 은혜를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모두를 위해서 항상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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