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뉴
  • 새글
  • 접속자(239)
  • |
  • 로그인
  • 회원가입

[개인저술] sns 속에 나타나는 현대인들의 인정욕구 속 숨겨진 근원 욕구에 대한 생각

현대인들은 편리하고 소통이 잘 된다고 스스로를 생각 하지만, 역설적으로 외로움을 호소 하고 있으며, 인간관계의 대한 고충이나 해소되는 서적들이 역설적으로 베스트 셀러가 되고 있다.

 

전화 목소리 보단 카톡 문자가 더 편하며, 얼굴을 대면하기 보단 사진상으로 서로의 안부를 알고 묻는 시대이다.  이전에는 만나서 대화를 통해 자신의 사정을 알리고 했다면, 이것이 모바일로 들어와 이제는 사진이나 구어체 식의 짧은 대화로 나눈다.

 

그러다 보니 관계는 피상적이 되어 버렸다. 또 깊이 있는 관계도 부담스럽다. 그렇지만, 또 외롭다.

나를 알아 주는 이도 없고 나를 찾아 주는 이도 없다. 하지만, 나 여기 잘 있어요 하고 알리고 싶은 이중적인 마음도 든다.

 

내가 다녀온 여행지를 말하기 보단 사진 몇장을 올리고 네트워크 친구의 좋아요!를 기다린다.

좋아요가 많으면 뭔가 내가 여행을 잘 다녀 온 것 같고, 그렇지 않으면 시무룩해짐과 동시에 다른 사진들을 올리며 사람들의 관심을 기다린다.

 

이 현상속에 코로나위기로 더욱 사이가 각박해 짐을 느낀다. 사람들은 왜 인정받고 싶을까?

묻지도 않았는데 자신의 근황을 알리고 싶어 하고, 특히 여행사진을 올리며 뭔가를 자랑하고 싶어한다.

 

인정, 관심 이런것들은 왜 페이스북 창시자가 부자가 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정도의 큰 힘을 발휘하며 사람들은 이렇게 자신을 알리는 것일까?

 

나는 그것을 의인에 대한 욕구라고 생각이 들었다.

본질적 죄인인 우리들은 날마다 누군가의 칭찬이나 인정을 들으면, 뭔가 내가 인생을 잘 살고 있다고 해석한다. 즉 자신의 허물이 가려지고, 죄인이라는 존재감에서 의인이 된 듯한 기분을 느낀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런 욕구가 개인 소셜 미디어의 사진들을 통해 사람들의 칭송을 받고 싶어 한다고 생각한다. 날마다 우리 자신을 정죄하는 두려움에서 사람들의 좋아요 숫자가 그것을 상쇄시켜 주는 것이다. 하지만 진리로 의인이 된 것이 아니기에, 일시적이다. 작은 시작의 마약이 더 큰 강력한 양의 마약을 불러일으키듯. 이 감각을 유지해 나가려면 계속 누군가의 칭찬 혹은 예찬이 필요하다.

 

그래서 소셜 미디어에 중독이 되어 자신을 칭찬해줄 얼굴도 자주 보지 않는 서로 인간적인 교류가 많치 않은 사람들의 좋아요 숫자를 기다린다.

팔로워가 많은 스타일수록, 상반되는 심리 불안장애를 치료받는 스타들이 그 단적인 예이다.

 

허상은 우리에게 눈을 가리울 뿐, 진실한 친구로 나의 아픈 곳을 어루어 만져 줄 수는 없다.


필독서1
필독서2


1.뇌구조 상담챠트

2.신체문제 상담챠트

3.정신구조 상담챠트

4.마음이해 상담챠트

5.변화과정 상담챠트


번호 분류 이미지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공지]
학생분들이 성경적 상담과 관련해서 자유롭게 글을 올리는 란입니다. 김지인상담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2-12 0 329
72 학생근황
소원상담센터 학생근황 2024년 10월 김지인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01 0 83
71 학생근황
소원상담센터 학생근황 2024년 9월 김지인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0-02 0 134
70 학생근황
소원상담센터 학생근황 2024년 8월 김지인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9-02 1 187
69 학생근황
소원상담센터 학생근황 2024년 7월 김지인상담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8-02 0 220
68 학생근황
소원상담센터 학생근황 2024년 6월 김지인상담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6-30 0 228
67 각종자료
소원상담센터 학생근황 2024년 5월 김지인상담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5-31 0 297
66 각종자료
소원상담센터 학생근황 2024년 4월 김지인상담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30 2 354
65 각종자료
소원상담센터 학생근황 2024년 3월 김지인상담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31 1 451
64 각종자료
챕터10 구원과 성경적 상담(히스램버트, 성경적 상담신학) 김범준 목사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25 0 399
63 학생근황
소원상담센터 학생근황 2024년 2월 김지인상담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01 1 563
62 학생근황
소원상담센터 학생근황 2024년 1월 김지인상담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1-31 4 611
61 개인저술
영혼을 감염시키는 바이러스: '비방' 1   seralan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1-19 1 662
60 개인저술
헬리곱터맘은 성경적일까?   seralan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1-17 3 308
59 개인저술
전문상담의 필요성   seralan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1-16 1 338
58 개인저술
주님 한 분만으로 나는 만족해 라는 찬양이 나의 실재인가   블루지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1-05 2 499
57 독서소감
도널드 휘트니의, ‘오늘부터, 다시, 기도’를 읽고. soulhapp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18 0 412
56 개인저술
ccm 광야를 지나며 ...듣고 난 후 소감 1 후트리오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03 2 533
55 성경묵상
요한복음 15-16장 살려대총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8-30 0 410
54 설교소감
성경묵상 YoujungOh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8-12 1 348
53 설교소감
설교소감   이윤미상담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8-05 0 309
52 성경묵상
마태복음 16장 24-28절 선순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6-27 0 325
51 각종자료
잠과 관련된 성경구절 shalo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8-26 1 457
50 각종자료
강박증 관련 기사자료 shalo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7-25 0 290
49 각종자료
유혜정 사모님 딸 유사랑 양 수상 사진   kellysow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6-29 0 305
48 각종자료
학생근황) 유혜정 사모님 딸 유사랑양 그림 수상 소식   kellysow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6-22 0 307
47 각종자료
FfM우리교회 선교보고 2022(이명선 선교사)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6-18 0 343
46 각종자료
입체적으로 문제/상황 바라보기 (tinkercad.com) 2 조이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6-07 1 537
45 기획
소식: 일대일 제자 훈련 프로그램 2 이명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2-15 0 708
44 과정
사역이야기: 성경적 상담을 만나고 4 이명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1-26 2 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