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을바꾼다_소감] 성경적 상담이 중독을 바꾼다_소감문 성경적 상담이 중독을 바꾼다의 목표는 중독문제에 고통을 받는 자들에게 혁신주의 성경적 상담(Progressive Biblical Counseling)을 통해서 소망을 가져다 줄뿐만이 아니라 실제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첫 번째 장점은 중독이슈에 관해서 본서는 문제-원인-방법-변화의 틀을 통하여 혁신주의 성경적 상담의 특징이 무엇인지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저자가 밝히고 있는 것처럼 피상담자에게 있어서 “중독”이 질병인지 아니면, 죄의 문제로 다룰 수 있는지는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현재 미국에서는 의학계, 심리학계뿐만이 아니라 교회 안에서도 중독을 질병으로 보는 경향이 매우 강합니다. 그렇기에 자연스럽게 중독의 문제를 약을 통해서 해결하거나, 뇌 혹은 몸의 문제에 대한 접근을 통해서 해결하려는 시도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본 책에서 제시된 성경적 상담으로 인해 중독문제는 마음의 문제이며 쾌락중추를 자극하기 위한 중독적인 행동이 결국 더 큰 욕구를 만들어내어 악순환을 반복하게 되었다는 원인이해는 본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그렇기에 불필요한 약이나 다른 몸에 대한 접근이 아니라, 핵심적인 문제규명과 원인이해를 가져다주어 그 해결책인 하나님의 은혜로 피상담자를 인도하여 선순환의 변화로 이끌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내가 그 중독 행위를 안 하고 있는 상태를 견딜 수 있는가?”대한 통찰은 매우 유익합니다. 왜냐하면 이 상태가 감정을 만들고, 욕구를 만들어 다시 중독 행위로 가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독의 대상을 바꾸는 심리상담의 해결책은 미봉책에 불과합니다. 정말 중요한 마음 안에 중독의 매개가 없으면 견디지 못하는 욕구는 변화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심리학에서 단순하게 습관, 동기를 변화시키는 얕은 수준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만이 욕구의 충족이 되지 않는 상태를 새로운 소원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는 점은 성경적 상담의 중독 상담에 있어서 핵심부분이라고 여겨집니다. 이 책의 또 다른 유용한 면은 게임과 인터넷 중독을 다루고 있다는 점입니다. 인터넷 중독과 게임중독 문제는 상대적으로 성경적인 연구나 일반학계의 연구 자료가 부족한 상황임에도, 오늘날 교회 안에서 혹은 사회에서 밀접하게 접할 수 있게 되는 문제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본서는 매우 유용합니다. 특별히 저자가 보여주는 게임중독에 있어서 중독인지 아닌지의 정의는 매우 현실적이며 도움이 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피상담자들이 게임중독에 있어서 프로게이머, e-sport와 같은 개념을 가져와 합리화를 시키는 것을 많이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학창시절에 게임중독을 경험해봤기 때문에, 더 많이(?) 공감하며 게임중독으로 고민하는 피상담자들에게 소망을 줄 수 있다는 확신에 감사하며 읽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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