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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심층상담) 과제3) 신체이상, 야뇨증, 아스퍼거까지 상담 계획 1개씩 세워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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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남은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4,587회 작성일 18-02-12 16:56
글주소 https://swcounsel.org/report/165

본문

과제3) 신체이상, 야뇨증, 아스퍼거까지 상담 계획 1개씩 세워보기.

 

12. 신체 이상

12-3. 이명, 정신과 약을 복용중입니다.

: 426일부터 524일까지 알코올 중독으로 병원에 입원해 있었습니다. 첫 병원에서 잠을 너무 못자니 아침에 아티반 2알과 비타민, 점심에 아티반 2알 저녁에 아티반 2알 그래도 잠을 못자니 아티반 앰플을 맞고서야 잠이 들었습니다. 병원이 너무 이상해서 병원을 옯겼고 옯긴 병원에서는 저녁 때만 약을 먹었는데 정확히는 잘 모르겠지만 정신과 약물을 8알 정도 먹었습니다. 아침에 급하게 움직이다 쓰러진 적도 있구요... 병원에서 퇴원한 이 후로 이명이 심각하게 있는 상황입니다. 밤에 잠도 잘 못자고요... 그래서 퇴원 후 2차 병원에서 처방을 받았는데 약명은 졸민, 아티반, 쎄로켈, 날트렉손이고요 이 약들을 먹고 자면 근 12시간을 자고 일어나도 잠이 모자란 느낌입니다. 그리고 두통도 있고요 눈도 아픕니다. 예전에도 병원에 입원한 적이 있었지만 지금처럼 이명과 두통으로 고생한 적이 없기에 질문 드립니다. 정신과 약물이 이명을 심화시킬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약을 끊어야 하는지... 어제는 약을 졸민만 먹고 잤는데 두통은 어제보다는 나은 편입니다.

 

(상담 계획)

: 정신과 약은 드러나는 증상을 완화하기 위한 약입니다. 따라서 님의 경우 잠이 오게 하려는 목적으로 약을 먹으니 이명이라는 다른 부작용이 온 것 같습니다. 다시 말해, 여러 지지대로 모양을 유지하는 텐트에서 한 개의 지지대를 옮기면 텐트 전체가 모양이 흐트러지고 무너지는 것처럼 억지로 잠을 청하려고 약을 먹다보니 다른 이상이 생기는 것입니다. 따라서 증상을 완화하는 데는 한계가 있고 부작용이 따르게 됩니다.

 따라서 애초에 문제를 일으키는 원인을 찾아 해결하는 것이 가장 정확한 방법이 되겠습니다. , 잠이 오지 않는 이유를 생각해보세요. 왜 잠이 오지 않는지 그 이유를 먼저 찾아야 합니다. 또한 알코올 중독으로 병원에 입원하셨다고 하셨는데 아마도 알코올 중독을 일으키는 더 근원된 이유로 인해 이후에 다른 여러 증상들이 나타난 것일 것입니다. 그 마음의 뿌리가 된 이유를 찾아 거슬러 올라가면서 님이 느끼는 감정들을 이야기하며 님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하나씩 하나씩 찾아 다시 해석하시면서 이해하시고 쌓여있던 감정들을 사라지게 하셔야 합니다.

 감정이 쌓이면 즉 흔히 말하는 스트레스로 인해 몸의 질병과 이상이 나타납니다. 부디 님의 마음을 잘 살피셔서 쌓여있던 감정을 해결하시고 건강한 삶을 회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14.야뇨증

14-1. 저는 34세 주부로 7세 딸과 30개월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 딸이 많이 내성적인데 또래와는 잘 지내는 편인데 유난히 어른과의 관계가 어렵습니다. 수줍음이 많다고 해야 하나요? 부모 외에는 인사도 전혀 안 하고 어른이 말을 시켜도 말을 하지 않습니다. 유치원 선생님과는 거의 단답식으로만 조그마하게 말을 할 뿐이구요~ 부모 입장에서는 너무 답답합니다. 어떻게 교육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두 번째 최근에 들어 야뇨증이 심합니다. 이틀에 한 번꼴로 이불을 적십니다. 유치원에 갔다 와두 거의 바지가 젖어 있습니다. 참고 있다가 급하면 화장실 가는 성격이라 예전에도 가끔씩(한 달에 2-3) 바지가 젖어서 오긴 했지만 요즈음 이틀에 한번 꼴입니다. 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남동생과 갈등이 심하긴 한데 늘 엄마는 동생만 좋아한다고 투정입니다. 그게 문제인지 어떻게 해 주어야 할지 난감합니다. 도움주세요.

 

(상담 계획)

: 얼굴모양이 다르듯이 성격도 다릅니다. 그러나 어른과의 관계에서 보통의 경우가 아닌 지나치게 수줍음이 많고 대화가 안 된다면 성격이 원인이 아니라 다른 마음의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어떤 이유이든 어른에 대한 안 좋은 경험이 아이로 하여금 어른에 대한 잘못된 생각을 갖게 하고, 해결해야할 이유가 있을 것이니 그것이 그대로 남아있다면 아마도 다른 경험들과 합쳐져 더 복합적인 감정을 만들 수 있고 결국 야뇨증으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최근 들어 야뇨증과 바지에 오줌 싸는 일이 더 빈번해진 것을 보면 아이의 마음의 문제가 더 깊어진 것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먼저 아이의 마음을 잘 이해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남동생과의 갈등이 심하다고 하신 것을 보면 아마도 그것이 문제의 원인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남동생과의 갈등은 드러나는 증상입니다. 딸아이가 남동생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이야기해 보세요. 남동생에 대한 마음을 솔직하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잘 들어보세요. 그 마음에는 동생에 대한 여러 감정이 있을 수 있습니다. 미움이나 분노, 두려움 등이 있을 수 있고 그 속에는 아이가 원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을 찾아내신다면 사랑하고 용납하고 우애하는 마음으로 딸아이가 이겨낼 수 있도록 잘 이해시켜주시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어린아이일지라도 원하는 것을 찾아내고 바람직한 방법으로 이해시켜서 마음을 돌이키게 한다면 쌓여있던 감정을 사라지게 할 수 있습니다.

부디 잘 해결하시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아이로 자라기를 기원합니다.

 

 

15. 아스퍼거

15-1. 아스퍼거 증후군일까요?

: 어렸을 때부터 걸음도 이상하게 걷고 남과 눈도 못 마주치고(이건 억지로라도 볼려고 했는데 안 되더군요) 항상 멍하고(제가 딴 생각을 자주 하는 편이라 자주 멍한 얼굴이 되는데 애들은 이상하게 보더군요) 말투가 특히 이상하다는 말을 정말 많이 들었습니다. 갑자기 엄청 빠르게 말하거나 화제를 갑자기 바꾸거나 이상한 부분에서 음을 올리거나 그런다더군요. 조별 과제 같은 걸 할 때도 잘 못 따라가고 다른 사람이 말하는 것도 잘 못 알아듣는 경우가 많아요. 운동 신경도 안 좋아서 축구나 농구는 거의 안했고 자전거도 탈려고 노력해 봤는데 결국 못 탑니다. 위에 문제들이 저에게 많이 스트레스를 주긴 했지만 병이라는 생각은 해본 적이 없었는데 얼마 전에 아스퍼거 증후군에 관해 읽으니까 너무 저와 잘 맞는 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특히 특정한 주제에만 관심을 가지는데 그에 바탕이 되는 넓은 주제는 이해하지 못하고 관심 주제가 바뀌면 그 전 주제에는 관심이 거의 없어지는 건 완전히 제 성격 그 자체입니다. 이게 제일 큰 문제가 되는 것이 군대입니다. 만약 제가 아스퍼거 증후군이라면 군대에 가면 어떻게 될지를 모르겠습니다. 모든 것이 단체 활동인데 제가 진짜 아스퍼거 증후군이라면 버틸 수가 있을까요... 아무래도 대학 병원에서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을까요??

 

(상담 계획)

: 이전과 같이 살다가 갑자기 님의 증상이 어떤 증후군이라고 해서 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아스퍼거 증후군이라는 말은 사람들이 분류를 위해 붙인 이름일 뿐입니다. 이전에 삶에서 님의 어려운 점을 잘 알고 계시니 그것들을 조심하면서 살아가시면 될 것입니다.

  그러나 님이 가장 걱정하시는 것은 군대라는 단체 생활에서입니다. 사회에서는 상황에 따라 님이 적절히 조절할 수 있지만 군대에서는 그 행동반경이 제한되어 있고 피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진짜 문제는 아스퍼거 증후군이 맞든지 안 맞든지가 문제가 아니라 상황을 대하는 님의 마음의 자세입니다. 님의 평범하지 않은 행동 반응을 잘 이해하고 그것으로 인해 감정을 만들지 않는 것입니다. 운동신경이 안 좋아 운동을 안 하고 자전거를 못타는 것이 님의 삶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 것처럼 군대에서도 자신의 능력의 한계를 이해하고 조직 내에서 적절히 대처하겠다는 마음이 중요합니다.

  오히려 특정 주제에 관심을 갖고 몰입할 수 있다면 그 능력을 활용하여 임무를 배치 받을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부대 정면에서 들어오는 차량에 대하여만 집중하여 알고 그래서 차량을 검색하는 임무도 있다고 합니다. 또한 참고로 우리 뇌는 부족한 뇌의 기능을 대치하여 다른 부분의 뇌가 발달하여 그 역할을 대신한다고 하기도 합니다.

이처럼 자신의 부족함에 대한 두려움과 절망을 갖는 것이 아니라 또 다른 역할을 감당할 수 있다는 목표와 계획을 생각하면서 건강하게 자신의 삶을 살아내시기를 기원합니다.

 

댓글목록

센터원장님의 댓글

센터원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특별히 약이름이 나올 때에는 1급과정 자료란에서 약이름을 검색하셔서 그 약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티반은 벤조다이아제핀계열 진정제입니다. 중요한 것은 진정제인지 각성제인지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증상과 연결시켜서 설명하기가 쉽습니다. 약이름에 익숙해 지시는 것이 필요하니 병행해서 학습해 놓으시기 바랍니다. 반복되는 약이름들이니 몇개만 기억하면 적용하기가 어렵지 않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과제성적: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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