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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관계) 작업치료를 받는 중에 다른 환자의 간병인에게 상해를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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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살○보면....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6-02-25 20:37본문
안녕하세요. 조언을 구하고 싶어서 글을 씁니다.
저는 선천성 뇌성마비가 있고, 6개월 전 경추(C2, C3, C5, C6) 목디스크 수술을 받았습니다.
현재 대학병원 외래를 다니며 주 2회 병원 내 물리 및 작업치료실에서 재활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어제 치료 시간에 한 책상을 두고 맞은편에 다른 치료사의 환자와 간병인이 함께 있었는데,
저는 치료사들과 오래봐왔고 친해서 평소처럼 농담도 하고 장난도 치고 즐겁게 치료를 받고 있던 참이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그 간병인이 대화에 참여했고 저에게 이런저런 말을 걸더니 제 갑자기 동의 없이 제 몸을 만지기 시작했습니다.
제 담당 치료사도 자기는 오른팔을 할테니 간병인은 왼팔을 해주시라고... 하더라구요.
본인이 스포츠마사지 자격증이 있다고 하면서 마사지해주겠다고 했습니다.
저는 당황했고, 실제로 아팠습니다. 수술 부위와 관련된 부분이라 더 불안했고요.
또 머리카락을 쥐어 잡더니 위로 잡아 올려서 이마 위쪽 부분을 비비듯이 손으로 마사지하였고,
귀를 겁나 쎄게 쥐기도 하였고...
그 과정에서 제 외모를 평가하는 발언과 기분이 좋지 않은 말들도 들었습니다.
결국 제 귀에 손톱만 한 작은 상처가 나서 약간 피가 한 두 방울 났다가 멎었습니다.
이 피났다는 것도 담당치료사가 발견해서 알게 된 거였습니다. (대수롭지 않게 장난처럼 넘기더군요.)
그리곤 이런말도 하더라구요. 저 환자 이번주(혹은 내일)에 퇴원해서 간병인도 이제 안올거라고...
그 당시에는 너무 경황이 없기도 하고 바로 물리치료를 받아야해서(그리고 제 성격상 컴플레인을 바로 걸지 못해서...)
바로 항의하지 못하고 그냥 치료를 마치고 집에 왔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화가 나고 억울한 감정이 커집니다.
‘그때 바로 이야기했어야 했나?’ 하는 후회도 들고요.
더 속상한 건, 그 자리에 작업치료사 두 분이 같이 있었는데 별다른 제지가 없었고 서로 다들 좋아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제가 정색하거나 화내면 오히려 제가 이상한 놈이 될 분위기였단 점입니다.
거기에 실습생들도 같이 있었습니다. 저와 동행했던 분은 제가 그렇게 불쾌하는지 몰랐다고 하더라구요.(머 이건 둘째치고)
저는 그 치료사와 반년 정도 치료를 받아오며 나름 신뢰 관계가 있다고 생각했고, 서로 장난도 치며 편하게 치료해왔습니다.
그런데 이번 일을 겪으면서 ‘내가 가볍게 소비되는 존재였나?’ 하는 생각이 들어 신뢰가 많이 흔들렸습니다.
제가 예민한 건지, 아니면 정식으로 문제 제기를 하는 게 맞는 건지 고민됩니다.
내일 또 치료가 예정되어 있는데, 어떻게 행동하는 게 좋을지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저는 선천성 뇌성마비가 있고, 6개월 전 경추(C2, C3, C5, C6) 목디스크 수술을 받았습니다.
현재 대학병원 외래를 다니며 주 2회 병원 내 물리 및 작업치료실에서 재활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어제 치료 시간에 한 책상을 두고 맞은편에 다른 치료사의 환자와 간병인이 함께 있었는데,
저는 치료사들과 오래봐왔고 친해서 평소처럼 농담도 하고 장난도 치고 즐겁게 치료를 받고 있던 참이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그 간병인이 대화에 참여했고 저에게 이런저런 말을 걸더니 제 갑자기 동의 없이 제 몸을 만지기 시작했습니다.
제 담당 치료사도 자기는 오른팔을 할테니 간병인은 왼팔을 해주시라고... 하더라구요.
본인이 스포츠마사지 자격증이 있다고 하면서 마사지해주겠다고 했습니다.
저는 당황했고, 실제로 아팠습니다. 수술 부위와 관련된 부분이라 더 불안했고요.
또 머리카락을 쥐어 잡더니 위로 잡아 올려서 이마 위쪽 부분을 비비듯이 손으로 마사지하였고,
귀를 겁나 쎄게 쥐기도 하였고...
그 과정에서 제 외모를 평가하는 발언과 기분이 좋지 않은 말들도 들었습니다.
결국 제 귀에 손톱만 한 작은 상처가 나서 약간 피가 한 두 방울 났다가 멎었습니다.
이 피났다는 것도 담당치료사가 발견해서 알게 된 거였습니다. (대수롭지 않게 장난처럼 넘기더군요.)
그리곤 이런말도 하더라구요. 저 환자 이번주(혹은 내일)에 퇴원해서 간병인도 이제 안올거라고...
그 당시에는 너무 경황이 없기도 하고 바로 물리치료를 받아야해서(그리고 제 성격상 컴플레인을 바로 걸지 못해서...)
바로 항의하지 못하고 그냥 치료를 마치고 집에 왔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화가 나고 억울한 감정이 커집니다.
‘그때 바로 이야기했어야 했나?’ 하는 후회도 들고요.
더 속상한 건, 그 자리에 작업치료사 두 분이 같이 있었는데 별다른 제지가 없었고 서로 다들 좋아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제가 정색하거나 화내면 오히려 제가 이상한 놈이 될 분위기였단 점입니다.
거기에 실습생들도 같이 있었습니다. 저와 동행했던 분은 제가 그렇게 불쾌하는지 몰랐다고 하더라구요.(머 이건 둘째치고)
저는 그 치료사와 반년 정도 치료를 받아오며 나름 신뢰 관계가 있다고 생각했고, 서로 장난도 치며 편하게 치료해왔습니다.
그런데 이번 일을 겪으면서 ‘내가 가볍게 소비되는 존재였나?’ 하는 생각이 들어 신뢰가 많이 흔들렸습니다.
제가 예민한 건지, 아니면 정식으로 문제 제기를 하는 게 맞는 건지 고민됩니다.
내일 또 치료가 예정되어 있는데, 어떻게 행동하는 게 좋을지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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