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제가 짝사랑을 시작하고 나서 우울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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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국○학교 중1 학생 댓글 1건 조회 50회 작성일 25-05-28 19:01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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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님의 댓글

짝사랑의 마음으로 인해 우울해지고 슬퍼지고 마음이 혼란스러워져서 많이 힘이 드실 것 같네요. 그런 복잡한 마음이라도 인간관계의 원리를 이해하면 감정으로 떨어지지 않고 경험과 지혜로 올라갈 수 있으니 꼭 그렇게 해결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외국에서 남학생과 여학생 사이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서 좀더 자세히 알고 싶다고 한다면 단지 문화 차이, 국적 차이로 이해하지 말고 인간관계로 이해해야 합니다. 사실 그래서 짝사랑의 마음도 생긴 것입니다. 소통할 수 있고 가깝게 되기를 바라는 것은 같은 인간이기 때문에 드는 마음입니다. 좀더 특별해지고 좀더 각별해지기를 바라는 사이가 되길 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것은 같은 나라에서 같은 국적의 사람들 사이에도 쉽지 않은 일입니다. 문화 차이가 아니기 때문에 문화가 같아도 어렵긴 마찬가지입니다. 기본적으로 이해해야 하는 것은 내가 가까워지기를 바랄 때 수동적으로 가만히만 있으면 그 다음부터는 고통이 시작된다는 것입니다. 그 반대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멀어지기를 바라는데 수동적으로 가만히만 있으면 고통이 시작됩니다. 왜냐하면 원하지 않는 일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이제부터 해야 하고 할 수 있는 일은 분위기나 상황에 이리저리 밀려다니는 고통을 겪는 것이 아니라 능동적이고 의지적으로 가까워지려고 노력하거나 혹은 멀어지려고 노력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 자신의 능력을 활용할 수 있고 그 자체가 좋은 경험과 교훈이 되면서 앞으로 모든 인간관계를 잘 해나갈 수 있습니다. 그럴 때 누구든지 친한 친구가 될 수도 있고 각별한 사이로서 애인이 될 수도 있고 다양한 인간관계를 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그렇게 하지 않고 누군가 다가와주기만을 기다린다면 괴로움이 커지게 될 것입니다. 그걸 피해보세요.
잘 해결해서 외국생활의 모든 경험들이 좋은 추억과 인생이 발전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좀더 도움이 필요하면 상담을 신청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