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애매한 관계에서 오는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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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raland 댓글 1건 조회 170회 작성일 25-06-28 14:31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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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님의 댓글

동일한 상황을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서 신피질적인 생각으로 올라갈 수 있거나 혹은 구피질적인 생각으로 내려갈 수 있습니다. 신피질은 선순환을 계속 만들어 낼 수 있는 사고위치이지만 구피질은 악순환을 시작하게 하는 사고과정입니다. 그걸 피하기 위해서는 애초에 생각했던 하나를 기억해 보세요. '지금은 교회 사모님인 걸 알고 호칭을 사모님이라고 불렀습니다. 자녀와 같은 반 친구이 다보니 이래저래 일년간 친분이 생겼는데,' 여기까지는 좋은 의도이고 친절하고 예의있는 모습이라 좋은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다음에 '점점 이 분의 의도가 궁금해 지고, 뭐랄까, 불편해 집니다. 또 제가 원하는 부분은 여기까지 인데 그 이상을 본인의 방식으로 결정하고 끌고 가는 부분이 뭐랄까 통제적인 느낌도 받구요. 이 분과 거리를 두고 싶은데,'라고 생각하기 시작하니 점차 괴로움이 커지고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생각의 방향을 자신의 불편함보다 하나님의 뜻을 생각해 보세요. 그러면 선순환을 이룰 수 있는 사고를 계속 진행해서 하나님의 도우심이 이어질 것입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는 것은 아니니 교회 행사에서는 다니는 교회가 있어서 어렵다고 하시고 학교 관계에서는 친분을 유지하다 보면 그분도 적절한 한계를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항상 하나님의 뜻과 인도하심을 생각하다 보면 하나님의 선하시고 온전하시며 기뻐하시는 일을 하게 될 것이니 삶의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