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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르는 도구와 붙이는 도구



문구용 도구 중에는 두 가지 종류의 도구가 있습니다. 하나는 자르는 도구이고 다른 하나는 붙이는 도구입니다. 가위, 칼, 등은 자르는 도구이고 테이프, 풀 등은 붙이는 도구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도구로 붙이기도 하고 잘라내기도 합니다. 우리의 인생에도 이러한 도구들이 있습니다. 자르는 도구와 붙이는 도구가 있는 것입니다. 매몰찬 말이나 협박, 위협 등은 자르는 도구이고 사랑스런 위로와 격려 등은 붙이는 도구입니다. 이런 도구를 사용하여 우리는 인생사의 여러 가지 상황과 관계를 자르기도 하고 붙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여기에 복잡한 문제가 생겨납니다. 이상하게 뜻대로 되지 않는 일들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자르려고 하는데 붙여지는 때가 있습니다. 혹은 붙이려고 했는데 잘라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무엇이 잘못된 것일까요? 바로 도구를 잘못 선택했기 때문입니다. 자르려고 할 때 붙이는 도구를 사용하거나 붙이려고 할 때 자르는 도구를 사용할 때 이러한 극심한 혼란이 생겨납니다. 한번 상상해보십시오. 가위를 들고 종이를 붙이려고 하는 모습을. 또한 풀을 가지고 종이를 자르려고 하는 모습을.

자꾸만 달라붙는 종이에 당황해 할 것이며 싹뚝싹둑 잘라지는 종이에 괴로울 것입니다. 인간관계도 상황도 마찬가지입니다. 붙이려고 한다면 붙이는 도구를 사용해야 하고 자르려고 한다면 자르는 도구를 사용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일이 복잡해집니다. 과연 자신은 필요한 도구를 올바른 의도대로 제대로 사용하고 있는 것인가를 생각해보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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