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에 관한 문제와 교회와 사회에서의 진로에 관한 문제로 인턴상담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일상적인 대화나 신학적인 이야기들을 나누며 저의 생각들을 풀어놓을 수 있었으며, 상담을 진행하면서 제가 하나님으로부터 감정적인 이유로 멀어졌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전과는 달리 하나님께서 특별히 계획을 보여주시는 것 같지가 않아서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존재한다면 뒷짐만 지고 제가 어떻게 할지 관찰만 하고계신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고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대화를 하면서 제가 하나님이 별다른 응답?을 주시지 않으시면 일반적으로 성경적으로 옳다고 생각하는 방향으로 인내하고 이겨내며 뛰어넘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해주셨습니다.
지금 저의 상황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하나님이 가장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그러한 하나님이 계실것을 기대하고 의지하며 나아가야겠다고 이번 상담을 통하여 배우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고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