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을 하며 혁신주의 성경적 상담의 보람과 더불어 나 자신이 준비되어 있지 못하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배운 것들을 많이 사용하지 못했구나라는 결론입니다. 변화를 보며 보람을 느끼고 또 하나님을 믿는 신앙이 얼마나 귀하게 피상담자들의 마음에 담겨있는지 이것을 보고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삶에 심어두신 믿음의 보화들을 더욱 발견할수록 은혜와 변화가
풍성해질거라 믿고 배운 것들을 상담의 현장에서 응용하고 사용할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 전화이든, 화상이든 상담이라는 것으로 인해서 만들어지는 공간은 정말 귀하고 뜻있는 자리임을 다시금 느꼈습니다. 배움의 과정속에 부족한 저를 가르치시며 인내로 지도해 주신 목사님과 이문숙사모님, 그리고 이명선선교사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인턴 짝궁인 정회진집사님과
함께 하면서 힘이 많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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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실습 지도를 하면서 저도 많이 배우고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가 실습할 때는 지도 받지 못했던 챠트가 상담사님때부터 활성화되면서 시간이 좀 더 걸리고 힘은 드셨겠지만 저는 사모님이 많이 부러웠습니다.
또한 간사라는 제도가 도입되어 목사님과 실습생 사이에 중간 역활이 생겨 이것 또한 부러웠습니다. 이 간사 역활을 제가 맡게 되면서 많이 배우기도 하였고...이런 제도를 통해 좋은 상담사들이 많이 배출되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늘 정갈하게 상담연구를 작성하시고 지도를 받으시는 모습을 보며 좋은 상담사로 성장하실 것을 기대해봅니다. 화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