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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아들러 심리학 입문(오늘을 살아가는 무기, 용기의 심리학)



책소개

 

결국엔 타인의 인정 없이도 스스로에게 용기를 불어넣어야 한다
정상과 비정상의 구분을 짓고, 타인에 대해 쉽게 말해 버리는 일, 자신의 부족함이나 인정받지 못한 현실을 상대에게 투사해 폭력적으로 대응하는 일 등은 빈번하게 벌어진다. 가정 내에서부터 서로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인정해 주지 않는 경우가 많으니, 자신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자신의 약점을 두려워한 채 세상으로 나오는 것이다. 아들러 역시 어린 시절 원치 않는 시련을 반복적으로 겪었지만, 무력하게 포기하지 않고 그것을 극복해 내기 위해 노력하였다. 이런 경험의 과정에서 그는 의사라는 자신의 진로를 선택하였다. 자신을 제대로 직시하고 스스로 자신의 상처를 돌봄으로써 세상에도 도움이 되는 사명을 발견한 것이다.
아들러는 어려움이란 성공에 이르는 도중에 극복되어야만 하는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님을 선명하게 알려 주고, 또 그러한 노력에 있어 사회적 차원의 지원이 필요함을 분명히 하였다. 아들러의 심리학은 모든 사람이 보다 인생을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용기의 심리학’이다. 이 책은 아들러가 ‘어떻게 사람을 이해해야 하는가’ 어떻게 자신을 이해할 수 있는가’라는 문제를 제시하여, 그 해결에 도달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본문은 아들러의 실제 카운슬링 사례와 과정을 중심으로, 그 외 올바른 용기 부여의 방법, 자연스럽게 자립을 돕는 과정 및 아들러의 생애와 개인심리학의 정립 등을 정리하고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저자소개

알프레드 아들러

1870년 헝가리계 유대인으로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났다. 빈 대학에서 의학을 공부하고 1895년 의사가 되었다. 1902년 프로이트를 중심으로 한 수요 모임인 〈빈 정신분석학회〉에 참여해 활동하다가 견해를 달리한 회원들과 1912년 탈퇴해 〈개인심리학회〉를 결성했다. 사회 감정에 중점을 두는 견해를 통해 열등감의 연구와 치료에 힘을 쏟았으며 ‘개인심리학회’ 연구 활동 결과물로 『신경증 기질(The Neurotic Constitution)』을 발표했다.

1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빈을 중심으로 아동 정신병원 22곳을 열었으나 아들러가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1932년 강제 폐쇄되었다. 1927년 이후부터는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의 초빙교수를 역임하고 유럽과 미국에서 여러 차례 대중 강연을 했으며, 이 경력을 인정받아 미국 롱아일랜드 의과대학 교수직에 임명되었다. 각국을 누비며 강연 여행을 계속하던 중 1937년 스코틀랜드 애버딘에서 갑작스런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주요 저서로 『신경쇠약의 특색에 관하여(Uber den nervo sen Charakter)』 『개인심리학의 이론과 실제(The Practice and Theory of Individual Psychology)』 『삶의 과학(The Science of Living)』 『인간 본성의 이해(Understanding Human Nature)』 등이 있다.|||중앙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미국에서 어학연수를 마쳤으며 귀국한 뒤 출판사, 잡지사 등에서 근무했다. 이후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였으며 다시 미국으로 건너가 공부와 작가 생활을 병행하고 있다. 번역서로 『아들러 심리학 입문』 『아들러 심리학 활용』 『심리학 콘서트 스페셜 2: 프로이트의 심리학 입문』 『심리학이란 무엇인가』 『걸리버 여행기』 『좋은 인생 좋은 습관』 『30대에 다시 읽는 동화: 안데르센과 그림 형제의 만남』 『마흔에 읽는 그림 형제 동화』 『유식의 즐거움』 외 다수가 있다. 저서로는 『마음공부』 『이기는 심리학 1·2』 『마법의 거짓말』 『심리학의 탄생』이, 편저로는 『심리학 개론 : 심리학의 탄생부터 마음의 치유까지』 『교양의 즐거움』 『심리학의 즐거움』 『이렇게 이겨라』 등이 있으며, 『독서와 논술』의 주요 집필진으로 참여했다.

[예스24 제공]

프롤로그 _아들러 심리학, 용기에 대하여

1. 사회적 협력의 의미
인생의 의미를 측정하는 공통 척도 ┃ 개인심리학이 결정론을 공격하는 이유 ┃ 경험에 대해 스스로 결정하는 사람 ┃ 최초의 오류를 발견하라

2. 몸과 마음의 관계
마음과 몸의 상호작용 ┃ 몸의 발달은 마음에 의해 결정된다 ┃ 심리는 특정 신체 증상에 영향을 준다 ┃ 긴장하는 사람은 움직인다 ┃ 올바른 방식을 갖지 못하게 만든 원인들

3. 열등감 보상과 우월감 추구
기만하려 들면 축적된다 ┃ 자신을 개선하려는 모든 노력의 결과 ┃ 우월 목표를 달성하려는 원망(願望) ┃ 열등감은 부모의 영향을 받는다

4. 기억이 알려 주는 비밀
누구나 최초의 기억을 이해하지는 못한다 ┃ 변화하려면 강박사고에서 벗어나야 한다 ┃ 응석받이로 자란 사람의 인생 방식 ┃ 진실과 마주하는 훈련

5. 꿈의 이해와 사용법
사람이 꿈을 통해 기대하는 것 ┃ 꿈의 목적은 무엇인가 ┃ 꿈은 현실과 어느 정도 관계가 있는가 ┃ 타인을 지배하려는 사람은 친구가 없다 ┃ 긴장감이 무조건적인 위험 요소는 아니다

6. 어려움을 해방시키는 용기
불완전함을 극복하기 위한 올바른 수단 ┃ 협력하도록 훈련되지 않은 아이 ┃ 모든 표현은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된다 ┃ 사람은 인생 방식을 강화하려는 모든 수단을 준비한다 ┃ 상처의 두려움을 극복하게 하는 치료

● 알프레드 아들러의 생애와 사상
알프레드 아들러의 어린 시절 ┃ 환자를 인격적으로 이해한 의사 ┃ 아들러의 결혼과 프로이트와의 인연 ┃ 개인심리학이란 무엇인가 ┃ 인간에 대한 사랑 그리고 믿음과 용기 ┃ 아들러가 세상에 미친 영향

● 오늘을 살아가는 무기 아들러 심리학의 용기에 대하여
아들러의 용기를 주는 심리학 ┃ 아들러가 사용한 용기 부여란 ┃ 응석으로부터 해방시...(하략)

[예스24 제공]

 

 

 

 

출판사 서평

 

누구에게나 들어맞는 인생의 의미란 없다. 그것은 스스로 부여하는 것이다

인간은 주변의 시선에 눈치 보는 삶을 살 때가 아닌 자기 자신이 되었을 때, 즉 내면의 가장 자기다운 부분을 찾아내어 육성할 때 만족스런 삶을 살 수 있다. 그리고 그 이후에야 타인에게도 매력적인 인간이 되어 사회적 영향력도 증대된다.

아들러는 이때의 기준은 인류라는 공동체, 지구에 사는 지구인으로서의 ‘상식’으로 보았다. 그 상식에 벗어나지만 않는다면 개인의 행복과 사회적 진보가 불일치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본 것이다.

우리의 미래는 과거의 경험을 각자가 어떻게 해석하는가에 달려 있다. 이를 위해서는 자기 성찰이 필요하며, 자기 성찰이 이루어졌다 해도 사회적 도움이 없다면 문제 해결은 어렵다. 문제아나 범죄자 혹은 노이로제 환자나 성도착자들을 세밀하게 관찰해 보면, 그 어느 경우에도 그들이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또 의존하는 존재인 우리 인류가 ‘협력’할 자세가 되어 있어야만 일과 직업에 있어서 능력을 발휘하고 더 나은 길을 발견해 나가며, 사랑과 결혼에 있어서도 새로운 행복을 발견하고 사랑의 재창조를 가능하게 해 준다.

아들러가 다른 심리학파의 이론은 물론 철학과 교육학에 있어서도 완전한 지식을 습득하도록 요구한 까닭은 사회적 관심과 책임감 때문이다. 그 바탕에는 ‘그저 의무감’이 아닌 ‘생명에 대한 사랑’이 있다.

사회를 긍정적으로 변모시키도록 돕는 일은 인류의 사명과도 같다

아들러의 연구에 따르면 인간은 본래 약한 존재이기 때문에 혼자서는 세상을 살아갈 수 없으며 서로가 서로에게 필요한 부분을 돕거나 도움을 받으면서 인생을 살아간다. 이 과정에서 열등감과 우월감을 느끼게 된다. 여기서의 우월감은 자신이 상대보다 더 우월한 지위를 차지하려 드는 욕망을 뜻하지 않는다.

똑같은 부정적인 경험을 한 A와 B란 두 인물이 있다고 가정해 보자. A는 그 경험에 압도되어 모든 일에 상황 탓을 하며 점점 움츠러들었고, B는 그 경험을 자신만의 문제로 한정시키지 않고 범위를 넓혀 나갔다. 그러면 A는 당연히 사회적 존재로서의 역할을 해내지 못하게 될 것이고, B는 개인의 문제를 사회적 차원으로 끌어올려 해결책을 도모하게 될 것이다.

아들러가 말하는 우월을 향한 의지는 자신의 가능성을 더 많이 실현하여 사회적 협력으로 확대하게 된다는 의미이다. 목적을 달성하는 일이 그들 앞에 버티고 서 있는 ...(하략)

[예스24 제공]
 
 
 

 

책속으로 

독일의 저명한 사회학자가 놀랄 만한 사실을 발견했다. 범죄를 억압하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는 가정, 다시 말해 재판관, 경관, 간수 등의 가정에서 상당한 숫자의 범죄자가 나온다는 사실이었다.
교사의 아이들 또한 몹시 반항적인 경우가 많다. 나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보아도 이 통계는 어느 정도 맞는 듯하다. 나는 놀랄 만큼 많은 숫자의 신경증적인 아이들이 의사의 자녀들 가운데 있으며 또 많은 수의 비행 청소년들이 목사의 아이들이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마찬가지로 배뇨 조절을 강조하는 부모 밑에서 자라는 아이들은 그들이 자신의 의지를 갖고 있다는 사실을 지극히 명료한 방법으로 즉, 야뇨증을 통해 증명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야뇨증은 우리가 의도하는 행동에 적합한 감정을 불러일으키기 위해서 꿈이 어떻게 이용되는지를 보여 준다.
---「심리는 특정 신체 증상에 영향을 준다」중에서

그에게 “당신은 열등감을 앓고 있다”라고 알려서 용기를 가지도록 도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머리가 아프다는 사람에게 “당신의 문제가 무엇인지 말씀드리지요, 당신은 머리가 아픈 겁니다”라고 말함으로써 그에게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하는 것처럼 똑같이 무익한 일이다.
대부분의 신경증 환자에게 스스로를 열등하다고 느끼는지 물으면 그들은 “아니오” 라고 대답한다. 다음과 같이 말하는 사람도 있다.
“나는 내가 주위 사람보다 뛰어나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사실 우리는 물어볼 필요도 없다. 단지 그 사람의 행동을 유심히 관찰하기만 하면 된다. 자기 자신이 중요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거듭 스스로에게 납득시키기 위해서 어떤 트릭을 사용하는지를 알기 위해서는 그의 행동을 보면 된다.
---「기만하려 들면 축적된다」중에서

이는 잘못된 교육 방법이다. 그로 인해 이 소녀가 말을 더듬는다거나 언어장애가 왔다 해도 놀랄 일은 아니다. 아이가 말을 더듬는 것은 대개 그 아이의 언어에 지나치게 강한 관심이 쏠린 경우이다. 다른 사람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하는 대신에 그 아이는 자기를 의식하고 칭찬받도록 교육되었던 것이다.
“종종 내가 아무것도 말하려고 하지 않았기 때문에 집에 도착하면 꼭 언니에게 혼이 나곤 했습니다. 그 때문에 밖에 나가서 사람들 만나기를 싫어하게 되었던 일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우리의 해석은 전면적으로 시정되지 않으면 안 된다. 이제야 우리는 그녀의 맨 처음 기억의 배후에 있는 의미가 다음과 같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나는 다른 사람들과 접촉하도록 강요당했습니다. 나는 그 일을 불쾌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런 경험 때문에 나는 협동이라는 걸 계속 싫어하게 되었던 겁니다.’ ---「누구나 최초의 기억을 이해하지는 못한다」중에서

[예스24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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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1-11-08 (월) 00:23 2년전
아들러는 열등감 자체를 문제시 하지 않고, 자신을 개선하려는 모든 노력의 결과로 보면서 열등감이 인생에서 성장과 창조성을 주는 원천이 된다고 설명하고 있다. 즉 열등감을 통해 우월을 추구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아들러의 통찰은 성경적상담의 방향과 다르게 근본문제가 진짜 무엇인지 모르고 앞으로만 나아가는 것 같고, 방향성 또한 하나님이 전혀 없는 공허한 인간의 욕구, 목표만을 세우는데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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