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26남자입니다 아직은 미혼남이구요
제가 2년좀 안된여자와 교제중입니다
사건의발달은 이여자와 초반에만나던중 그여자가 저를만나면서 다른남자를 만나고잇엇습니다
이거에 제가충격을마니받앗습니다 지금은 만나지않구요
저와 두세달만나던중 그사실을 알게되엇습니다 그렇다고 이여자가 바람을핀건아니엇구요
이여자가 남자를만나고잇엇는데 제가 그사이에끼게된격이죠 그렇다고 이여자도 그사람과교제는하지않앗구요 예전에 사귀던남자엿으며 친구로 지내고잇엇다고 나중에들엇습니다
그사실을알고 충격을마니받아서 매일 술먹고 싸우고 그생각이너무나서 한동안 많이힘들엇습니다
그이후로도 저희는 계속 교제를 하엿구요 많은추억이잇어서 쉽게 떨어지질못햇습니다
그리고 여자친구도 그남자와 연락은 하지않앗습니다
하지만전 그때의 충격으로 1년정도를 매일 술만먹으면 그게떠올라 여자친구와 싸우고 잦은말다툼으로이어ㅤㅈㅕㅅ습니다 지금은 그일이떠오르지않지만 그일이 계기가된건지 심한 의심과 의처증이생겨낫습니다
동생이 남자인데 동생이랑 집에같이잇다고해도 붙어잇지말고떨어져잇어라 옷도 긴팔입고잇어라하고요
식구들이랑 밥을먹으러간다고해도 제가항상 식당앞까지바래다주고 얼굴봐야지믿고요
엄마랑 어디간다고해도 전화로 사진찍어서 보내라고하고 한시간에 하나씩사진보내라고합니다
다행히지금 동생이군대를 가잇어서 동생얘기는마니없지만 친구를 만나러가지도못하게하구요
여자친구도 저 아니면 주위사람하고 아예만남이없습니다 제가못하게해서 여자친구도 예전에 자기가
잘못한걸 알기에 저를 이해한다고하더라구요 저없을땐 아에 술도못마시게하고 어디를가면 저는 무조건
옆에같이잇어야지만 제가 마음이편하고 지금도 서로회사에서일하고잇는데
여자친구 사무실 남자들이좀잇어서 항상마음이걸리며 2년을만나오면서 하루라도 직장사람들을
의심하고 그런게아직도잇습니다 아침에출근할때면 옷 모입엇나 야하게입지않앗나 사진찍으라고하고
조금이라도 가슴이패이거나한 옷을입으면 화를내고 서로 싸우고합니다
문자도 1분이라도 늦게오면 모햇냐 누구랑얘기햇냐 누구랑통화햇냐 계속 의심하고 쓸데없는 상상을혼자하게됩니다
여자친구가 대학을졸업하고 그친구들을만난다고햇을때도 전 싫다고못가게햇고요
아에주위사람들과의만남을못하게합니다 친한친구한두명도못만나게합니다
그리고 집은 지방인데 서울로 한달정도 미술을 배우러다ㅤㄴㅕㅅ엇는데 저는 그때 일도 그만두고
여자친구와 동행하여 학원시작하고 끝날때까지 여자친구를 기다리며 잇엇던기억도잇엇습니다 불안해서요
그리고 저는항상 일찍끝나는일아니면 하질않습니다 여자친구 퇴근 시간이 6시인데 저는 항상
6시전에끝나는일을하며 여자친구직장앞에가서 대기하고잇다가 항상 나오는걸 보고 태우고 집으로향해야합니다 이건 만나고부터 계속 이렇게 되엇습니다 그리고 같이차를타고가다가 지나가는남자 조금만쳐다봐도
저는 화를내며 왜그렇게쳐다보냐 멋잇냐 나보다 좋냐 이런 얘기를하며 또싸우곤합니다
그리고 저혼자 이상한생각을하며 분명얘는 나보다 저남자를 더 좋아하는것같다 나보다 저남자가더잘생기고 멋잇어서 날좋아하지않을거다 저남자가 대쉬해온다면 분명 날 버릴것이다 이런생각을하고
어떤남자든지 잠을자자고햇을때 거부안하고 받아들일것같다 나를만나면서도 분명얘는
직장사람들과 같이잠을잣을것같다라는 생각도매번하고잇습니다 정말쓸데없는생각을많이합니다
자신감이 안생기고 항상 나쁘게만 부정적으로생각을하며 지내고잇는 저도 너무힘이듭니다
신경을안쓰면 혼자 답답해서 미쳐버릴것같고 신경을쓰면 한도끝도없는 쓸데없는 생각만하게됩니다
서로를 너무좋아하고 아끼고 사랑합니다 지금은 술도안마시고 많이싸우지도않고 저도자신감가지고
이상한상상하지말자라는 생각으로 아끼고 사랑하고잇습니다
내년에 결혼을 하려고 생각중인데요 제생각으로 결혼하면 서로같이잇는시간이많으니
조금은 더편해질거라생각하는데요 주위에서는 똑같을거다 더싸울것이다 이런의견이 분분하여
반대를하고잇습니다 결혼을해도똑같을까요? 하루하루 정말 심각하네요 ...
이건잘못된선택인지 지금끝내기에는 또 너무많은시간과추억이잇기에 헤어지는건 생각을하지못하겟네요
지금제상황에 어떻게해야 자신감을 더가지면서 여자친구를 이해해주고 좀더 배려를 해줄수있을까요?
답답하기만하네요 좋은답변기다리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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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답변 :
개인영역에서 관계문제가 있네요.
여친이 질문자님을 만나는 중에 다른 남자를 만나고 있었군요.
그것은 결혼 안한 여자에게 흔히 일어나는 일입니다.
어느 좋은 남자와 결혼할까를 찾아보는 중이지요.
여자 친구가 그 남자를 더 이상 만나지 않고 질문자님만 만나고 있는데 왜 그렇게 여친을 믿지 못하고 의심하십니까?
왜 계속 그 생각을 하고 술만 먹으면 그 일을 끄집어내서 싸우고 말다툼 하셧습니까?
왜 남동생과도 붙어있지 못하게 하십니까?
왜 여친의 모든 사사건건행동을 속박하십니까?
여친은 그에 대해 무엇이라 말합니까?
왜 혼자서 이상한 생각을 하며 자신보다 다른 남자를 더 좋아할 것이라고 생각하던가 다른 남자가 대쉬해 오면 자신을 버릴 것이라고 생각하던가 아무 남자하고 잘 것이라고 황당한 생각을 하십니까?
왜 신경을 안쓰면 혼자 답답해서 미쳐 버릴 것같고 신경을 쓰면 한도 끝도 없는 쓸데없는 생각만 하게 됩니까?
질문자님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질문자님은 두려움이 있네요.
두려움이 생긴 이유는 인정받고 지배하고 싶은 욕구가 깨졌기 때문으로 보이네요.
질문자님은 여친이 질문자님과 사귀기 전에 만났던 남자친구로 인해 인정받고 지배하고 싶은 욕구가 깨졌네요.
그래서 혹시나 여자친구가 자신보다 다른 남자를 좋아해서 떠나가지 않을까라는 두려움이 있네요.
그 두려움 때문에 여친을 이모저모로 속박하고 있네요.
인정받고 지배하고자 하는 욕구를 버리고 마음의 선한 소원을 찾아 실천하려고 노력할 때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가정은 서로 다른 두 인격이 합쳐서 하나가 되는 장소입니다.
둘이서 공유하는 부분도 있고 개인적으로 독립적인 프라이버시를 지키는 부분도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상대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고 자기의 생각과 뜻대로 따르라 하면 상대의 인격은 없어지라고 요구하는 것이기 때문에 원만한 결혼생활을 할 수 없습니다. 사랑은 내가 좋은대로만 해 달라고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참고 인내하고 온유하고 시기하지 않고 겸손하고 무례히 행치 않고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않고 성내지 않고 악한 것을 생각지 않고 상대를 존중하고 이해하고 배려하고 돕고 위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친과 의사소통 잘 하는 법을 익혀 두려워하지 말고 편안한 관계를 맺으면 좋겠네요.
(고전 13:1)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 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딤전1:5
(고전 13:2) 내가 예언하는 능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 것도 아니요
(고전 13:3)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고전 13:4)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고전 13:5)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1)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고전 13:6)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고전 13:7)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