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바꾼다_소감] 처음부터 가족갈등 부분까지 읽고 나서성경이 사람을 바꾼다 처음부터 가족 갈등 부분까지 읽으면서 습기가 찼던 마음의 거울을 닦아내는 것처럼 성경적 상담의 개요과 중요한 요점들을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들어가는 말에서는 강의에서 들었던 성경적 상담과 심리상담의 차이점을 정리된 글을 통해 더 명확하게 알게 되었고, 심리상담을 극복해야 하는 성경적 상담이 삶의 문제를 해결하고 연구하면서 발전될 수 있음에 공감하게 되었다. 세 권의 책을 통해 공부했던 성경적 상담의 구체적인 상담이론 3가지(기본원리 7개, 8가지의 과정으로 된 역동성, 4가지 방법론)도 명료하게 기술되어 한 눈에 볼 수 있어서 그동안 공부한 내용을 정리할 수 있었다.
'이해의 문제' 부분을 읽으면서 인상 깊었던 표현이 있다. '이해가 되지 않을 때에는 문제가 생기며, 이해가 되지 않는 문제는 사라지지 않고 마음속에 남아 있으며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악화되고 심화되어 안좋은 영햑력들을 발생시킨다'는 표현이다. 평소에 이해가 되지 않는 것들을 차곡차곡 쌓으면서 살아온 날이 얼마나 많았던가! 그렇게 쌓아놓고 보관하는 것이 독이 되는지도 모르고 고통의 악순환을 겪고 있었던 것이다. 그렇다.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를 묵상하며 선순환으로 돌이켜 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
가족갈등 부분을 읽으면서 가족갈등 사례를 통해 상담단계별 진입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더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성경적 상담과정 8단계 각각의 종류/주제(하위개념) 6개씩을 구체적으로 알게 되었고, 각 하위개념들의 의미와 수준까지 상세하게 안내되어 있어서 1학기 복습을 착실히 하는 독서시간이었다. 성경적 상담의 기둥이 튼튼히 세워진 것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실제 상담을 하면서 어떤 영역인지, 그리고 어떤 유형인지를 파악한 후 감정, 욕구를 찾아내는 것은 성공적인 상담의 필수요건으로 여겨졌다. 감정-욕구-은혜-결심-실천-변화(사역) 단계에서도 피상담자가 각 단계에서 어떤 종류/주제와 관련 있는지를 파악해가는 것은 성경적 상담의 길이 될 것이다. 실제로 상담을 해보면 각 단계의 종류/주제가 섞여 있기도 할 것으로 예상은 되지만 어떤 종류/주제인지를 세분화 하는 객관적인 가이드라인이 있으니 진정한 상담이론이다. 상담공부를 하면서 생긴 습관은 그동안은 별 의식없이 생각했던 상황이 상담용어로 정리되어 생각 속에서 흘러 나오는 것을 자주 발견하곤 한다. 가족갈등 사례를 들어 상담의 8단계를 상세히 설명해 놓아서 이제 상담공부를 갓 시작한 나도 상담하는 방법을 어렴풋이나마 터득할 수 있었다. [5결심]의 6가지 주제 '사랑, 희락, 화평, 인내, 긍휼, 양선' 부분을 읽을 때에는 최근에 경험한 일을 대응하면서 선순환으로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시간도 가졌다. 개인적인 방향 '사랑하겠다. 기뻐하겠다. 화평을 이루겠다', 대인적인 방향 '하나님을 의지하며 그를 감당해 내겠다, 그를 불쌍히 여기겠다, 그에게 선을 베풀겠다' 선순환의 결심을 했던 것이 떠오르며 그때는 이 결심주제를 모르고 했는데..... 성령님께서 이렇게 인도해 주신 것이 감사했다. 그렇다 진정한 상담자는 예수그리스도시다. 예수님의 영, 성령께서 상담자와 피상담자 가운데 역사하실 때에 진정한 성경적 상담이 이루어 질 것이다. '성경이 사람을 바꾼다'의 남은 chapter에서도 여러 가지를 배우고 실천하면서 성경적 상담을 더 알아가게 될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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