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어만 듣고 중독상담을 어떻게 하지 두렵기도하고 가장 흥미로웠습니다.
사람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피상담자의 입장에 있는사람이 타인때문에 괴롭다고 하는 말을 장황하게 늘어놓는데,,,그러다보면
예전엔 타인을 저도모르게 판단하게되고 그사람을 어떻게 고칠지를 고민하고 했었는데 이제는 그 단계는 넘은거 같아요.
그래도 수업중에 성중독남편 케이스에서 선생님들끼리 고민할때 남편을 상담하는 분위기인지 피상담자인 와이프를 상담하는건지
잠깐 딴길로 가는듯 하다가 아차!하시는걸 보고 저도 그대열에 끼어있는듯 수업재밌게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