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상담자에게 다른 영역 또는 분야의 소원을 바라보게 하더라도 중요한 것은 먼저 올라와야 된다는 것에 공감이 되었습니다. 욕구를 아는 것만으로 올라갈 수 있고, 나아가 구피질 -> 고피질 -> 신피질로 올라 가도록 하며 욕구-> 반응-> 결과로 올라가는 것이 계단을 딛고 올라 가는 것과 같다고 할 때 그렇게 올라가려고 할 때 더 높은 곳도 올라갈 수 있다는 것. 이러한 원리를 잘 생각하고 적용하여 피상담자가 선순환으로 나아가 변화를 이루도록 도와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늘 유익한 강의로 도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첫 예제의 상담사 활동이 어떻게 진행될 수 있는지 봅니다. 내 마음 깊은 곳에서의 욕구,원함을 객관화 시켜 봄으로 마음의 관찰을 통해 충분히 극복해 갈 수 있음을, 더 심각하고 깊게 빠져서 헤어나올수 없는 것 같은 무게감으로 빠지는 것이 아닌! 진리를 바라보게 하는 성경적 상담의 원리가 이런 실생활의 예제들에 적용될 수 있다는 것이 실질적인 역할이 됨을 확신하게 됩니다.
우리가 흔히 관계에서 과도한 불안을 느낄 때, 불안을 느끼게 하는 상대의 변화를 촉구하게 되고 변화가 어려운 상황일 경우 좌절을 겪게 됩니다. 그러나 영상에서는 문제가 되는 영역만 바라보면 없는 것만 보게 되기에 그 영역 외에 다른 곳을 보게 되면 있는 것이 보인다고 합니다.
직접적으로 해결되지 않더라도 막히면 돌아간다는 생각으로 다른 영역에서 내가 있는 것, 내가 해야 할 것들,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에 마음을 쓰다보면 이것이 실마리가 되어 초기 문제가 되었던 영역까지도 좋은 방향으로 이끌고 갈 수 있다는 점이 아주 인상깊었습니다.
일단은 욕구에서 나오는 게 중요하기에 '끌어올리는 것'에 더욱 주안점을 갖고 개인의 삶에도 적용해 봐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다음의 문구를 잊지 않고자 합니다. "없구나! 그러면 나에게 있는 것은 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