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사례에 대해 살펴보면서 망상, 조현병 등 어떻게 접근해야할지도 막막한 문제들도 생각을 위로 올라갈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고 생각의 전환을 도울때 약물로도 안되는 문제를 해결할수 있음을 보며 놀랍고 감사했습니다.
주변의 더 간단하고 접근이 용이한 문제들부터 차근차근 적용하며 배워나가겠습니다.
그동안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방향에 얼마나 익숙해졌는지 알게되면서 소원으로의 방향전환이 실제 삶에서 적용할수 있도록 기억하며 연습해보겠습니다~!
-망상이 지속되면 조현병. 그 속에 살아가고 있는 것.
-망상은 드문드문 나타남. 증상이 있는 것.
사례답변 표현상 왜 그렇게 느껴지나요? -> ~생각해보세요. 표현이 더 자연스러움.
내가 절망스러우면 다른 사람이 행복해보임. 내가 절망스럽기 때문에.
내가 화가 나 있으니까 다른 사람은 온화해보임.
내가 키 작으면 저 사람은 키가 커보임.
내가 건강하지 않으면 저 사람은 건강해보임.
나의 색안경으로 인해 그렇게 보이게 됨. 그러므로 다른 사람에게서 찾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에서 찾아야 함.
*스스로 사랑하는 것
날 인정해주고 존경해 주는 것.
ex) 내가 내 돈주고 산건데 내가 나한테 선물을 줬어요, 다이어트 했으니까 나 스스로 상을 줘서 많이 먹었어요. 그러면 이에 대한 스토리가 생김. 불안할 때마다 쇼핑하니까 불안이 더 커지는 악순환.
사랑하지 않고 받아들이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가? 사랑해야만 하고 받아들여야만 하고, 개선해야 하고, 조절해야 하고, 조치를 취해야 하고... 그러다보니 능력을 욕구로 만들어버리게 됨. 나에 대한 의식, 사랑하며 받아들이는 것에만 신경을 쓰게 됨.
사람들이 날 어떻게 생각하는 것은 존경인데 이게 아니라 내가 여기 왜 있지? 누굴 도와야 하지? 무엇을 해야하지? 해야할 것을 해야 되겠구나. 물건을 사거나, 내가 온 이유, 그걸 해야지, 하는 생각의 전환이 이루어져야 함.
능력은 있는 것이라서 즉각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고 할 수 있는 것을 하게 하는 방향성.
ex) 문둥병자, 제사장에게 가서 보이라, 그러면 나으리라, 하면서 움직이게 함. 할 수 있는 것을 하게 함.
Q. 하나님이 당신을 사랑하세요. 그러니 소원을 따라가보세요, 라는 것은 가능한가요?
A.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신다는 것은 서두에서는 가능. 애초에 사랑하기 때문에 시작되는 것.
그러나 내 잘못을 깨달아야만 함. 당신을 사랑합니다 하면 본인은 그냥 있는 거라서 욕구에서 변화되지 않음. 난 아무것도 안 해도 되는 사람. 사랑한다는 얘기를 하려는 이유가 바꾸려고 하는 게 아니라 마음을 좋게 해주려는 것이라서 욕구. 공허하게 들림. 만병통치약처럼. 시험에 떨어진 아들한테 엄마는 널 사랑한다고 하는 위로의 의미처럼. 이걸하고 저걸하는 것은 아니라서 사랑한다는 것을 핵심으로 쓰는데에는 어려움이 있음. 소원은 역동적 생각임.
#2 사례: 사람 많은데 가면 숨막히고 시선처리가 힘들어요
-초등학교때 혼자였고 중학교도 혼자였고 그런데 지금도 혼자고. 그게 너무 안 좋았던 것 같아, 하니까 그 동안이 다 안 좋게 느껴짐.
-혼자 다니는 것만 생각하면 스트레스인데 대화해보면 혼자 다니는 이유가 있음.
ex) 애들이 너무 거칠고 폭력적이고 세속적이라서 차라리 혼자 다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거나, 버림받은게 아니라 좀 더 진솔하고 싶었고 노력하고 싶었다거나, 수동적인게 아니라 자발적으로 그렇게 했다든지. 특수 전공이라 시간표가 안 맞는다든지 그 의미를 생각하면 혼자 다닐 수 있음. 그러나 난 이전에도 혼자였지, 지금도 혼자였지, 하면 커다란 중압감이 생김.
사례답변 쓸 때는 > 다양한 경우를 제시해보기. 이런 경우가 있으니 생각해보세요, 할 때 진실에 접근해갈 수 있음.
욕구를 다룰때에 위로하는 말들이 피상담자가 가장 듣고싶어하는 말이고 그것이 결국 심리적상담이라고 생각하며 시청하였습니다.
하지만 피상담자에게 그저 '속시원함'만 주고 계속 악순환하도록 내버려두는것이 아니라 욕구를 직면하고 선순환하도록 돕는 차원에서 성경적 상담이 더 어려운것같습니다.
상담에서나 문제를 풀어가도록 돕는 답변을 하게 될 때, 경우의 예를 들면서 예측해 보려고 할 때 걸리는 것이 있을 수 있다는 것, 머무르거나 행동하지 않는 것이 아닌 더 많고 다양한 수가 나오도록, 대화가 이어지고 근본문제를 찾아가도록 예측해 보려는 접근이 필요함을 느꼈습니다. 사례답변에 이 부분이 잘 적용되면 좋겠고 그렇게 되어지도록 훈련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 ^^
소원에서도 문둥병자의예시처럼 피상담자가 할 수 있는 일을 하게한다는 말씀을 깨닫습니다. 피상담자에게 할수 없는 소원을 제시하면 절망하고 실망하지만 현재의 수준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할때 그리고 그 일을 해 냈을때 기쁨과 보람을 가지고 한단계식 해나가다보면 우리가 할 수있는 최고의 수준에서의 일도 하게되는것 같습니다.
그동안 “하나님이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라는 말을 만병통치약처럼 사용했고 그것이 단지 욕구만 채워주는 차원이었기 때문에 변화가 없었고 욕구에서 소원으로 갈수 있도록 도와야 함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삶 속에서 대화할 때도 재진술 보다는 방향성, 목표를 제시하고 예측을 하는 대화를 해 보도록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망상 : 망상 증상이 있다.
조현병 : 망상의 상태가 지속되는 것. 망상 속에서 그냥 살아가고 있는 상태이다.
상담시 재진술은 하지 말 것. 재진술은 인간중심주의 상담의 기법인데 우리가 알던 모르던 다 그렇게 사용하고 있고 또 그렇게 해야만 될 것 같은게 우리 속에 이미 다 있다. 평상시 사용하는 언어와 대화의 중요성을 생각하게 됩니다.
욕구에서 소원으로 가는데 다시 욕구를 자극하게 되어 욕구로 가버리게 하는 상담방법이 잘못된 것임을 배웠습니다.
'우울증약, 불안증약 먹는데 나아지지를 않아요' 이게 우리가 다루고자 하는 주제들인데 우울증, 불안증 약이 신경전달물질인 신피질을 자극하는 약이다. 그런 약보다도 스트레스가 더 많기 때문에 소용이 없는거다. 약을 엄청 먹던지 다른 방식을 쓸 수 있는데 약을 엄청 먹는 것은 몸을 완전히 망가뜨리게 되므로 이때 다른 방식, 성경적 상담을 제시해줘야겠다고 다짐해봅니다.
미리 예측해서 말을 해주는 연습이 필요성도 깨닫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