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구성 세미나를 들으며 직렬식이든 병렬식이든 단계가 올라가야 재미도 있고(?) 더 의미가 있다는 말씀을 들으며 여러가지를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교회나 학교에서 학부모와 아이들의 성교육을 해오고 있던 교육 프로그램에도 적용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존에도 다음 레벨로 올라갈수록 더 심화되는 부분은 있었지만 그것을 프로그램화 해서 방법적용과 변화형성까지 이룰 수 있도록 하는 부부 관계 회복 프로그램도 생각해 봅니다. 또한 자녀 성교육 세미나를 기초, 중급, 고급으로 나누어 성교육 강사 양성과정도 해볼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저의 역량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생각의 확장과 전략을 생각해볼 수 있는 세미나에 감사드립니다.
[@블루지니] 네 맞습니다. 교회 프로그램이 늘 문제인식만 하고 끝나는 경우가 많아서 한계가 있지만 그걸 넘어설 때 교회 사역 이상의 의미를 갖게 될 것입니다. 좋은 생각이니 그렇게 발전을 시켜보시면 다시 처음이 더 큰 의미를 갖게 될 수 있습니다. 계속 발전을 생각해 보세요~
성경적 상담의 프로그램의 구성원리가 갖는 교회사역의 의미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배운 것을 계속 연계해보는 직렬식 구성과 이것도 하면서 저것도 할 수 있는 병렬식 구성에 대한 이해를 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방법을 사용하든지 문제인식-원인이해-방법적용-변화형성을 적용해 보면서 위로 올려야 하는 목표를 갖게 하는 사역을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모든 사역에 이 프로그램을 적용할 수 있다는 확장성을 깨닫게 되면서 성경적 교회상담이 확산되었으면 하는 바램도 가져보았습니다. 제가 60이 넘다보니 제 주변에 직장을 퇴직하고 미래에 대한 목표를 설정하지 못한채 방황하는 분들이 적지 않다는 것을 발견합니다. 산에 가고 운동도 하고 취미생활도 하지만 뭔가 삶의 보람을 잃어 가면서 부부 갈등, 가족갈등이 커지고 있는데 이 세대들에게 뭔가 이 프로그램을 어떻게 적용해 볼 수 있을까 고민도 해보았습니다. 예전에 주일학교 교구장을 하면서 아이들 연극을 했던 생각이 떠올라 이 성경적 상담의 원리로 연극을 하면 의미있겠다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성경적 상담의 원리로 실제적인 교회사역을 어떻게 할 수 있을까? 생각을 깨어나게 하고 도전받는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교회사역을 떠나 많은 프로그램들이 앞의 내용을 이수해야 그 다음으로 나아갈 수 있는 직렬식 구성이 우세에 있는 데, 다양한 계층의 필요와 재미(동기)를 위해 병렬식 구성을 적절하게 도입해서 나아가는 게 도움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특히 다음으로 나아갈 동기가 생기는데 '발전'이 중요하다는 것도 우리가 프로그램을 기획하는데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해 보게되었습니다.
그런점에서 소원상담센터의 상담교육과정은 직렬식과 병렬식이 적절히 조화되어 있으며 '발전'으로 나아갈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는 점에서 가장 표본이 되는 형태가 아닐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강의 영상을 통해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진행은 해 보았지만 이렇게 직렬식이냐 병렬식이냐에 대해 생각해 보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교회 프로그램 중 성경공부는 이런 단계로 만들어 진 것 같습니다. 새가족반 초급반 중급반을 마치면 양육반 교사 교육을 통해 일대일 교사를 한다거나 각 부서에 들어가 봉사를 함으로서 변화형성을 이루어 갈 수 있게 했던 것 같습니다. 이 강의를 들으면서 원리 역동성을 가지고 프로그램을 만들어 문제인식 원인이해 방법적용 변화형성 과정을 직렬적 단계로 만들어 보아야 겠다는 새로운 마음이 생깁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