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가 많은 지네에 대한 예화가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어떤 다리를 먼저 밟아야 할지 생각만 하다가 걷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어디로 갈 생각을 하면 걸을 수 있는 것처럼 새로운 것도 익숙한 것도 아무 생각 없이 할 수 있었던 것을 생각할 때 두려움 없이 나아가 볼 수 있겠습니다. 좋은 예화와 강의 감사합니다! ^^
댓글을 달려고 하다 보니 무슨 내용인지 기억이 나지 않아 다시 들었습니다. 정말 중요한 내용이었는데 많은 부분을 놓치고 들었던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동체시력'에 대해 말씀해 주셨는데 저는 동체시력은 준수한데 성경적 상담에 대하여는 그다지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상담 내용에서 한 주제를 주시했다가 끝까지 따라가지 못하고 중간에 길을 잃어 보리곤 합니다. 악순환의 상태에서 방향을 잡고 계획을 잘 세워 선순환을 이룰 수 있는 목표를 끝까지 잡고 가는 훈련을 지속해야 되겠습니다.
발을 못맞춰 못걷겠다는 지네의 비유가 재미있습니다. 친구 지내가 '그럼 이리로 한 번 와 볼래' 하면서 목표를 바라보게 하니까 오게 된다는. 목사님을 통해 반복적으로 공부했던 '없는 욕구를 붙잡고 절망하고 있을 게 아니라 있는 소원을 붙잡고 목표를 바라볼 때 올라갈 수 있다'는 학습 내용을 이해하는데 적절한 비유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세미나에서 정말 중요한 내용을 말씀해 주셨는데 놓친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다시 들으니 이해가 됩니다. 생각의 소원의 목표가 없는 상태에서 약물을 통한 신체 증상의 억제의 위험성으로 악순환이 커져가는 상태에 대해 이 시대가 정말 많이 공부하고 실천해봐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음의 변화가 없는 상태에서의 구피질의 쾌락중추를 자극하는 약물 세로토닌으로 인한 여러 부작용들은 이미 세대를 초월하여 문제가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성경적 상담의 방법으로의 신피질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나 자신부터 도전하고 영향을 주는 자로 살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