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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소감] [55동행] 55- 1(음악세션 소감문)

음악세션 소감문 쓰기 -> 상담저널에 쓰기 '동행하심을 생각하면서'

[55동행] 55- 1.mp3
http://swcounsel.org/b/music-53

 

음악을 들으니 마음이 차분해졌다. 몸의 긴장이 풀렸다. 편안한 느낌이 들었다.

음악이 마치 괜찮다..괜찮다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음악이 뭔가 함께 가자 함께 가고 있다라고 말하는 느낌이었다.

또..내가 하나님께 대해 밀어내려는 생각을 접고 동행하신다는 것에 대해 생각하려하니

문득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음악이다보니 주님의 동행하심에 대해 이성적으로 생각하기보다는 감성에 빠지는 것 같은 느낌도 들었다.

그러나 평소에 워낙 감정적으로 힘든 것들이 있어서

음악이 끝나고 나서도 감정적으로 편안하고 좋은 느낌을 유지하고 싶었다.

 

또 음악을 들으면서 묵상하다보니

하나님의 동행에 대해 받아들이려했을 때 내게 여러가지 복잡한 마음과 약간 걱정과 두려움도 있다는 것을 느꼈다.

동행하심속으로 들어가고 싶은데 뭔가 또 자꾸 도로 나오려고 하는 마음도 있다.

그러나 음악을 들으면서 든 생각은 내가 주님께 쌓은 마음의 벽을 허물고 싶다..는 생각이었다.

따뜻한 느낌이 들었고 좋았다.

 

 



센터원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7-03-12 (일) 20:15 8년전
잘 했습니다. 마음의 벽은 스스로 허무는 것입니다. 마음의 벽을 다른 사람에 세워준 것이 아닙니다. 계속해서 그 벽을 허물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지금까지 함께 하셨던 하나님을 인정하고 고백하고 시인해보세요. 주님은 이전부터 쭉 옆에 계셨습니다. 안계셨던 분을 의식하라는 것이 아니라 계셨던 분을 깨달으라는 것입니다. 마치 소경이 자신을 인도해준 사람을 인정하는 것처럼 우리는 우리를 이끄신 주님을 인정해야 합니다.

다음 동행에 관한 음악을 들어본 뒤 소감을 써주세요. 자신이 소경이었고 주님이 자신을 인도해주셨다는 것을 생각하면서 들어보세요. 추가소감을 코멘트로 달아주세요.

[55동행] 55- 2.mp3
http://swcounsel.org/b/music-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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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7-03-13 (월) 17:56 8년전
동행하심에 대해 좋은 마음은 있었으나 잘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답답하고 힘든 마음이 많아서 잘 안되었던 것 같습니다. 약간 분노도 있고...
그렇지만 내가 왜 이렇게 마음의 벽을 세우고 있는가를 생각해볼때..
너무 힘들었던 기억, 고통을 겪으면서 이미 세워버린 부분들을 돌아보았고
또 동행해주신다는 주님에 대한 두려움도 있는 것을 돌아보았습니다.
주님에 대해 지속적으로 배워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정환경 등을 통해 내 머릿속에 형성되어있는 이미지와 주님이 다르다는 것을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좋으신 분이라면 함께하고 싶다는 갈급함이 없지는 않은데
내가 애써도 잘 해결되지 않는 문제에 대한 답답함과 우울함과 분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주님을 붙들어봐야.. 하는 기대감과 소망없는 생각도 있고..
요즘우울해서 이런 소감이 나왔을 수도 있지만 일단 써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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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원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7-03-14 (화) 11:22 8년전
동행하지 않으면 길을 잃게 됩니다. 지금까지 그렇게 길을 잃어왔고 앞으로도 길을 못찾을 수 있는데 혼자서 하려고 하지 말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르려고 해보세요. 동행을 해준다는데도 마음이 안좋게 느껴진다면 역시 지금까지 동행을 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동행을 통해서 문제가 해결되고 답답하고 힘든 마음이 사라진다고 해도 동행이 되지 않는 것은 자신의 문제이지 하나님의 문제가 아닙니다. 지금까지 한것이 진짜 동행이었다면 동행하려고 할 때 잘 되었을 것입니다. 자기 자신 속에서 지금까지의 악순환의 원인을 찾고 앞으로의 삶 속에서 선순환의 기대를 해야 하겠습니다. 그래야 그 악순환을 벗어나지 그렇지 않고 계속 도움을 주시는 하나님을 생각해보라고 할 때 다시 자신의 문제로 인한 악순환을 생각하고 거부해 버리면 결국 도움을 얻지 못하게 됩니다.

음악과 연계해서 이해를 해야 나중에 음악을 들으면서 그 이해를 크게 할 수 있으니까 꼭 음악을 들으면서 다시한번 동행하고자 하는 마음을 가져보세요. 그래도 계속해서 어려움이 있으면 세션을 바꾸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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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7-03-15 (수) 08:29 8년전
저는 그동안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매순간 인식하고 따라오려했고 또 따라왔던것같은데 지금까지 동행한것이 아니었다는 말씀이 또 알듯하면서 모르겠습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른다는것과 동행이 뭔지에 대해서 제가 잘이해를 못하고 있는것같습니다.

다시한번 음악을 들어보았는데 깨달은 것은, 악순환에 대한 생각이 제속에서 계속 떠오르지만 떠오르더라도 일단은 하나님을 의지하고자하는 의지가 더중요하다는 생각이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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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원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7-03-15 (수) 15:18 8년전
코멘트를 보니 음악세션으로는 한계가 있는 것 같네요. 세션을 미술세션으로 바꿀 테니까 다음 상담시간에 다시 이야기해보도록 할께요. 수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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