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26장
성경에 성막을 만드는 부분은 매번 지루하게 읽었었다. 그런데 오늘은 성막을 만드는 부분을 읽으면서 하나님의 계획을 생각하게 되었다. 기물 하나 하나에 대한 설명을 들을때는 최종 모습이 잘 그려지지 않는다. 일부분씩 떼어 놓고 보면 어디에 어떻게 쓰일지 잘 모르게 된다. 그런데 이것을 영상으로 구현한 것을 보면 글로 적혀있는 설명이 틀린 부분이 없다.
나의 시간도 그럴것 같다. 오늘 하루의 시간이 때로는 지루하지만, 그것을 모아 하나님의 시선에서 본다면 꼭 필요한 부분일 것이다. 하나님의 계획하심을 다 알 수 없어도, 하나님을 믿는 믿음과 신뢰로 기쁨의 하루를 보낼 수 있다.
하루하루가 쌓여서 온전한 모습을 이룰 수 있도록 내 시간의 기준을 하나님께 두고 충성된 날을 보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