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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소감] 설교소감

은사교회에서 처음 금가루,성령춤등 영적인 현상들을 체험하고 하나님의 존재를 알게 되었고

그후로 그런 현상들에 의존해서 하나님이 어떤분인지 터득해가면서 나름대로 하나님과 친밀하다고 생각했고 신앙생활을 잘하는것이라 생각했다. 성경을 떠나서 어떤일을 했을때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면 그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거고 반대로 성령의역사가 아닌 악령의 역사가 나타날때는 그런 행동이 하나님이 안기뻐하시기 때문이라고 여겨졌다. 그러한 현상들이 너무도 강렬하게 반복적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도저히 판단할수가 없었고 그런식으로 알게된 하나님의 속성은 너무 비열하고 조잡스럽게 느껴졌다. 지금은 이전보다는 많이 누그러진 편이지만 아직도 조금씩 그런것들을 경험할때마다 솔직히 너무 혼란스러운데 이러한 혼란들이 내안에 성경말씀이 부족했기 때문이라는것을 조금씩 깨닫게 된다.

설교문을 읽으니 그동안 내가 느끼고 생각했던 하나님과는 정반대의 하나님이라고 느껴졌고 내 생각이 틀렸음을 깨닫게 되었다. 그래도 한편으로는 하나님이 나의 지금 이런 상황(연약해져 있는 상황)에는 예외로 다른걸 원하시는건 아닐까?하는 의구심도 든다. 그동안 마음이 약하고 소심해서 사람들의 눈치를 보고 교회에서 다른사람과 친해지고 싶어 했을때 엄청난 영적인 공격과 사람들의 외면,무시등을 경험하고서 내가 그렇게 약해진 상태에서는 하나님도 사람들도 다 나를 싫어한다고 생각하고 스스로 남을 무시함으로써 강해지는것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모습이라고 생각했다. 내가 마음이 강해졌을때는(남과 동등해졌을때) 남을 존경하고 사랑하는것에 문제가 없지만 마음이 극도로 연약하고 소심할때는 남을 낫게 여기는것에서 엄청난 감당할수 없는 공격을 받기 때문에 솔직히 그런 상황에서 과연 하나님이 남을 낫게 여기는것을 기뻐하시는지 판단이 잘 안되고 혼란스럽다.

체험위주의 은사교회에서는 성령님과의 친밀한 사랑을 강조하고 그 결과로 눈물,성령춤등 여러 신비적인 현상들이 나타난다. 그동안 그런식으로 감정적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것만이 사랑이라고 생각했는데 하나님을 사랑하는것은 하나님의말씀대로 행하는것이라는것에서 약간 혼란스러웠고 그러면 내가 완전히 잘못생각하는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하나님을 사랑한다는것은 감정적으로 눈물흘리며 예배시간에 뜀뛰며 찬양하는것이 아니라 하나님말씀대로 행하는것일까?어떻게 그럴수 있는건지 그 이유에 대해서 알고 싶다.

그리고 내 안에 나만이 만든 이단은 없는지 생각해보았다. 그동안 성경말씀을 떠나서 일어나는 현상들을 중심으로 하나님의 뜻을 판단하고 때에 따라서 하나님의 마음이 변한다고 생각하고 성경과 반대되는일들을 하는것이 이단이 아닌걸까?

앞으로는 무엇보다 바른 성경말씀을 아는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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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0-03-30 (월) 21:59 4년전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마 7:21)

마태복음7장 15절부터 27절까지 자세히 읽어 보고 생각을 정리해 써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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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샤인8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0-03-31 (화) 09:22 4년전
초자연적인 권능으로 귀신을 쫒고 선지자노릇한다고 해도 하나님뜻대로 행하지 않으면 천국에 갈수없다.사실 그런 초자연적인 권능을 보거나 체험하면 그런 현상에 주목하게 되고 그러다 보면 하나님말씀보다 그런것들에 치중하게 된다.그런것들을 경험하지 않은 다른 크리스쳔들은 하나님말씀대로 사는것이 나보다는 쉬울까?어떻게 나에게 이런 현상들이 일어나는지 한편으로는 이해가 잘안되고 혼란스럽기도 하다.지금 내게 필요한것은 초자연적인 현상들보다 얼마만큼 하나님말씀을 신뢰하느냐인것같다. 정말 하나님말씀을 신뢰하게 되면 어떤 현상들이 나타나도 말씀대로 행하게 되지 않을까?지금 솔직히 그런 상황에서 혼란스러운데 잘 믿어지지 않아도 하나님말씀대로 행하는것이 옳은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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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0-03-31 (화) 11:26 4년전
처음부터 하나님 말씀이 믿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안 믿어지다가 점차 하나님을 배우고 알아가면서 하나님을 믿게 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그레서 성경을 읽어 하나님을 바로 알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지으신 것이 하나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오직 만물이 우리의 결산을 받으실 이의 눈앞에 만물이 벌거벗은 것 같이 드러나느니라 (히브리서 4:12‭-‬13)'

말씀은 곧 하나님이십니다.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서 내 영혼을 만지시며, 내 안에 위로와 소망과 기쁨을 회복시키십니다. 나를 만드신 분은 나를 가장 잘 아시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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