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초반 여성입니다
정신병원을 가봐야 하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우선 너무 쓸데없는 걱정을 많이합니다
지하철탈때 기다리면서 지하철사고가 날거같아서
긴장을 하고 신호등을 기다리며 또 사고가 날거같아서
긴장을 하구요.. 에스컬레이터사고 등 정말 일상생활에서
일어날수 있는 사고는 다 걱정하는거 같아요
그리고 또 누가 절 쳐다보는 시선이 느껴지면
긴장이되고 온몸에 소름이 돋아서 머리가 떨리고
어떡해 해야될지를 모르겠어요
지하철타서 앉으면 마주보게 되잖아요 .
근데 사람들도 잘 못쳐다보겠고
사람들에 대한 엄청난 의식을 하게되요
그걸 못견디면 얼굴이 빨개지고 식은땀이 나요..
옆에 누가있으면 좀 덜 그런데
혼자 있을땐 더 심해지는거같구요
쓸데없는 걱정을 안할래도 자꾸 머릿속에서 생각나고
미칠거같아요. 그리고 또 어렸을때 겪은
안좋은 일들이 갑자기 생각나요
밥을 먹다가 생각이나고 티비를 보다가도
생각이나서 가슴이 갑갑하고 기분이 안좋아져요
성격은 원래 활발했지만 커가면서 소심하게 변했어요
남들 눈치를 많이보고 집에서 가족들과
티비를 보며 웃다가도 습관처럼 눈치를 봐요
그리고 중학생 때부터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아
지금까지 잘때 이를 갈고 욕을 내뱉습니다
근데 이제는 가만히 있을때도 이를 악 물어서
이빨이 아파요 정말 무의식중에 이를 너무 악물어서요
병원을 가봐야 하는걸까요
스트레스를 덜 받게 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소원상담센터님의 답변입니다
긴장 걱정 불안 등을 계속 의식하고 가지면 머리속에 아드레날린이 분비됩니다 그러면 계속 몸을 자극하고 긴장하게 됩니다 이러한 긴장이 지속되면 결국에는 병이 생깁니다 마음의 문제로 몸의 문제가 생가는 것입니다
약만 먹는 다고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습니다 마음속에서 계속 아드레날린을 만들어내면 약으로 해결이 안됩니다 약은 그냥 증상만 완화시킬 뿐이기 때문입니다
근원을 찾기위한 방법으로 상담을 받아보세요 상담이 부담되면 자신의 삶을 돌아보세요 근원을 찾아야 안정을 찾을수 있습니다
참고가 되시기를 바라고 잘 해결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