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대구 ㅅㅈ중학교에 다니고 올해 2학년이 되는 학생입니다 저는 1학년 2학기때부터 쭉 애들한테 웃음과 조롱거리로 괴롭힘을 당하며 지냈습니다 주변 친구들이 절 떠난 탓이겠죠? 아무튼 그 덕분에 사람에 대한 기피증도 생기고 우울증도 생겨서 학교를 나가는것이 두려웠습니다 시간이 지나 방학을 하고 조금은 나아졌지만 아직도 애들이 무섭고 두렵습니다 지금 생각만해도 눈물이 나고 가끔씩 안 좋은 생각도 들기도 해요 저희중 애들 모두가 나쁘다고 생각이 들어요 저 어쩌면 좋을까요
<사례분석>
#대인기피증 #우울증 #괴롭힘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면서 대인기피증과 우울증이 생겼는데 너무 안타깝네요. 이런 상황에서 개학을 앞두고 다시 괴롭힘당할 것을 걱정하게 되니 무섭고 두려움이 커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당시 주변 친구들의 도움을 원했는데 모두 떠났다는 생각으로 결국 슬픔과 원망으로 상황을 악화시키며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만드는 것이랍니다.
따라서 이런 상황이나 애들을 피하려고 하기보다는 이전에 주변 친구들과 함께 어울렸던 시간을 되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면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혹은 무엇에 잘못 반응했는지를 생각해 볼 수 있고 그렇게 반응하는 마음을 바꾸어 관계 회복을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찾아 시도해볼 수 있을 것이니 용기 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