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정신과 가본다고 질문했었는데 다른 사람들이 다 상담받으라고만 하더라고요
상담 받기엔 너무 비싸고 무료상담들은 다 쓰레기같고요
솔직히 제 앞에 그 상담쌤들 있으면 때리고 싶을 정도에요
이렇게 우울해진게 몇달 됐는데 그냥 참을만한 정도라서 계속 참고참고 그러고 있다가
며칠전에 한번 계속 눈물이 나는거에요 계속계속
이러다가 내가 홧김에 손목이라도 긋고 뛰어내릴까봐 무서워서 가보려는거거든요
솔직히 가봐도 별거 아니라고 할 수도 있을 것 같긴 한데
점점 심해지는 것 같기도 하고 그냥 제가 힘든게 맞다고 인정받고 싶기도 해서요
정말 정신과 가보는게 별로일까요? 어떡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