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가야할까요
전 자존감도 낮고 남들 의식도 많이 해요
다른사람들이 저한테 관심 없는걸 아는데도 의식하구요
밖에서 밥도 못먹겠고 시선이 느껴지는것같고 주변사람, 심지어 모르는 사람들한테도 잘보여야한다는 강박증같은게 있네요
최근들어 사람들 많은 곳에서는 구역감도 느껴지고 토할까봐 불안하기도 하구요 토하면 불쾌하게 느끼는 시선들이 무서워서요
이 때문에 대인관계에 지장이 있는것같아 너무 스트레스 받네요 사람들이 절 이상하게 볼것같은 생각이 듭니다
저보고 이쁘다 귀엽다 착하다 이런 성격이나 겉모습에 관련된 칭찬들을 들으면 거짓말처럼 들려요 전 어릴때부터 친언니한테 못생겼다는 말을 많이 들어왔거든요 그래서 다른사람들한테 뭐든지 잘보여야하는 강박증세같은게 지속되어 왔네요
옛날에는 잘보여야한다는 강박증은 있었지만 시선은 신경도 안쓰였는데 최근에 밖에서 밥먹다가 토할뻔한적이 있거든요
그때 사람들이 저를 다 쳐다보는듯한 느낌을 받아 무서웠어서 토하는게 더욱 더 겁나요 그래서 밖에서 밥먹는것도 사람들이 많아서 눈치도 보이고 신경쓰여서 속안좋고 불안해요
사람많은 곳에서 누가 지나가면 슬쩍 한번 보고 말겠지요
근데 전 혼자 긴장해서 뚝딱 거리네요 그 쳐다보는 시선이 절 평가하는 느낌이 들고 계속 쳐다보는것같아서요
글 읽으시면서 뒤죽박죽 했던말 반복하고 그럴수있는데 뭐부터 말해야할지 생각정리해서 적으려니 스트레스 받아서 생각나는데로 무작정 적어요
아무튼 이럴때 어떻게 해야하죠 일상생활에 너무 지장이 크고 특히 밖에서 밥을 먹는다는 부분에서는 더욱 스트레스가 크네요 정신과 가야할까요 정신과 가면 취업에 지장이 있다고 해서 못가고 있는데 안가면 앞으로의 제가 너무 걱정됩니다,,,,,,,,
소원상담센터 상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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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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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의학과 35위, 성인상담, 가족, 이웃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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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에 가서 마음을 안정시키는 약물치료를 받을 수 있고 생각을 바꾸는 상담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필요한 것은 사람들에게 잘 보여야 한다는 강박증을 없애는 것입니다. 그걸 계속 의식하니까 몸의 증상이 생기는 것입니다. 끊임없이 긴장하고 불안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없애는 방법은 목표를 생각해서 그 목표로 나아가는 것만 생각해야 합니다. 그걸 하기 위해 상담치료를 받게 됩니다.
다음 강박 상담과정을 참고해 보세요.
1. 계속되는 의식적 노력 속에서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본다.
2. 그것을 원하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찾아본다.
3. 그보다 더 먼저 해야 하는 것이 있는지 돌아본다.
4. 좀더 우선적으로 해야 하는 것을 이룰 수 있도록 행동한다.
5. 그럴 때 이전에 원했던 것에 대한 생각이 바뀌어서 새로운 목표에 대한 마음이 있는지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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