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장애] 정신과를 가야 할지 고민이에요
정신과를 가야 할지 고민이에요
비공개 조회수 27 작성일2시간 전
저는 중학교 때부터 사람들이 저를 어떻게 볼지, 저를 부정적으로 생각할지 심해서 저는 사람들이 저를 싫어한다고 생각했어요. 사람들 표정이나 말투가 조금만 부정적이어도 하루종일 생각하고, 거기서 끝이 아니라 비교랑 자책이 심해요.
고3된 지금도 그래요. 중학교랑 다른 점이 있다면, 무기력하고 좋아하던 일도 흥미를 잃었어요. 이제는 결과가 나오는 시기라 더 심해진 것도 있는 것 같고, 실패했을 때 사람들이 비웃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요. 제가 확신이 없어서 남들이 그렇게 보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 같아요. 어떤 사람들은 하기 싫어서 미루는 거라고 하다보니까 제가 한심하고 제가 게으른 것 같아서 가야되는게 맞는지 모르겠어요. 원래도 눈물이 많지만 이제는 그냥 밥 먹다가도 눈물나고 너무 힘들어요. 할 일 미루고 무기력한게 몇 달 지속되면서 집 오면 하루종일 자고 점점 나아질 방법을 모르겠다, 나아질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서 제가 힘들다는 걸 좀 알게 됐어요. 그냥 일상에서 당연한 것들이 힘들어요. 사람들 만나고 대화하고 이런 것들도 힘들어요. 학교에 있는 시간들이 너무 스트레스고 그나마 집에서 외부가 차단되면 그나마 나은데 뭔가 할 일할 힘이 없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아무 것도 안하고 집에 있으면 쉰 것도 쉰 거 같지가 않아요. 정신과를 가야 하는 게 고민인게 저도 나아지고 싶어서 그래도 가봐야겠다는 생각도 들지만, 남들이 볼 때 제가 아무것도 아닌 거로 힘들어하는 거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게다가 중학교 때부터 항상 문제 였던 건 남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나를 싫어할까 이런 걸 생각하는 게 일상이었고 저한테는 항상 스트레스 였기 때문에 가는 게 맞나 이런 생각도 들어요. 처음 가보려고 하니까 무섭기도 하고 주변에 힘들어하는 사람을 본 적 있는데 저는 그사람만큼 힘든 것 같지 않는데 내가 가도 되나 이런 생각 때문에 고민이에요. #대인관계, #감정조절, #우울증, #스트레스
처음에는 대인관계 문제였는데 계속 악순환이 지속되다 보니 감정조절 문제가 생겼고 우울증, 스트레스도 나타났습니다. 계속 그렇게 자신을 자학하는 것은 좋지 않으니 그걸 해결하는 방법을 이해해서 새롭게 되는 것이 필요합니다. 너무 단절적인 사고가 많아서 자꾸만 자기 안에서 해결하려고 하다 보니 악순환되는 것입니다. 그런 생각을 바꾸려는 노력을 해보세요.
단절하려고 하지 말고 분석해서 대안을 찾으려고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면 태도와 모습이 바뀔 수 있습니다. 무조건 비교하면서 감정으로 빠지지 않는 것이 필요하니 자신의 문제점을 이해하는대로 변화와 발전을 이루려고 해보세요. 지금도 바뀌려고 하는 마음이 있으니 현재의 자신의 생각이 잘못되었고 계속 연결해보려고 하세요. 그것이 더 좋은 결과를 얻게 할 것입니다.
#소원상담센터 원장, #단절적 사고에서 분석적 사고로, #더 발전하려는 의지를 가져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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