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매일 아버지한테 화풀이를 당하는데요. 제가 여러가지로 시비를 당해서 집을 나갈까 합니다.
한 예시사항을 말씀해 드리겠습니다.
1.제가 집에서 중식집에 배달을 시켜 먹었는데 아버지가 성질을 내면서 "너는 맨날 집에서 배달음식 시켜먹냐? 라고 말하면서 시켜먹지 말라 했는데 제가 "제 돈주고 시켜먹은건데요?" 라고 말했는데
갑자기 성질 내면서 야이 새끼야. 네 돈 주고 사먹는건데 내가 먹지 말라고 말하면 안돼냐? 라고 말하면서
성질 내더니 계속 같은말을 반복합니다. 그래서 제가 "누가 이야기 하지 말라고 했냐? 나는 이야기 하지 말라는 단어를 1개도 안했다"라고 말하니 맨날 주먹으로 절 때리려 합니다. 폭력중독자 같습니다.
그러면서 저한테 맨날 말대꾸하냐?라 말하면서 온갓 욕을 합니다.
제가 잘못한게 있나요? 이상황에서 ??? 제가 시켜 먹고 나서 뒷정리도 제대로 하는데
이런것도 말고 제가 집에서 쉬는것도 뭐라 합니다. " 밖에 나가서 놀라고" "친구도 없냐?"라고 말하면서
시비조로 말하니 집에 있고 싶지 않습니다 .가출은 아니고 집 구해서 본가를 나갈건데
쫒아와서 구박질 할 사람 입니다.
2.저한테만 맨날 온갓 부조리를 강요하는데 "예의 있게 인사해라" "노크해라" "물좀갔다줘라" "커피좀 타라" 지가 손/발 있는 상태에서 가족한테 종으로 부려 먹는게 마음에 안듭니다.
현실을 이야기 하면 왜 남의 탓을 하냐? 환경을 탓을 하냐? 면서 자기가 하는 반박은 옳고
남이 하는 반박은 무조건 옳지 않답니다. 자기가 솔로몬도 아니고
3.일도 쳐 그만두고 11년동안 할줄 아는건 "주식투기" "잔소리" "나한테 시비걸고 화풀이"하는거 밖에 없는데 맨날 화풀이랑 잔소리, 욕이 나를 생각해서 말한다는건데 누가봐도 시비걸고 만만해서 맨날
꼰대질 합니다.
아버지가 너무 싫습니다. 젓 같고 제가 올해 26이고 직장인인데 너무 싫네요.
솔직히 죽을때까지 보고 싶지도 않고 전 정말 아버지를 잘못 만난거 같습니다.
제가 혹시나 잘못한게 뭐가 있는지 이야기좀 해주시고 제 아버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말씀과
조언좀 해주세요. 이해하고 존중을 15년 넘게 했는데 제가 되돌아 오는건 매일 시어머니 잔소리와
승질내는거밖에 못봤습니다. 영원히 안보고 싶어요. 정말 독립할까요?
매우 보기 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