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그렇지 않았는데
대학에 와서 인간관계 때문에 힘들고 나니까
이젠 조금만 그런 관계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엄청 심장이 빨리 뛰고 잠을 못자요. 그리고 뭔가에 계속 긴장 한 듯이 가슴이 붕 뜨는 기분이구요.
원래 고등학생 때도 기분이 화악 가라앉아서 이유 없이 엉엉 울거나 모든 걸 포기하고 싶을 때가 종종 있었거든요. 잠도 못자구요.
대학와선 안그럴줄 알았는데 똑같고 다른 증상도 생겼어요. 보통 그렇게 기분이 가라앉으면 심하면 한달, 짧으면 이틀정도 갔어요.
두근거리고 긴장되는 건 어떤일이 해결되기 전까지 혹은 해결되고 진정 되기 전까지 계속 나타나구요.
제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