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극성 정동장애는 한마디로 조울증이라는 뜻인데 약을 먹고 있는한 계속 조울증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정말 완치가 되었다면 약을 안 먹었을 때에도 감정조절이 잘 되는지를 봐야 합니다. 병원에 약을 줄여달라고 하거나 스스로 약을 줄여보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안경을 썼을 때의 시력은 교정시력이지 실제시력이 아닌 것과 같습니다.
그런데 지금도 잠을 푹 자야 활력이 생기고 그걸 중요하게 여긴다면 그런 사고도 극복할 필요가 있습니다. 완치된 상태는 잠을 못잔 상태에서도 다시 회복되거나 혹은 컨디션이 안 좋아도 해야 할 것을 해내는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신체상태나 조건에 영향받지 않는 것이 완치된 모습이니까 그걸 목표로 계속 사고를 훈련해 보세요. 자기 자신의 모습을 계속 통찰해 내는 통찰적 사고를 지속하면 나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