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년차에 태어난지 10개월 된 딸이 있습니다.
저나 와이프 역시 성욕이 굉장히 많았던 사람입니다.
하지만 육아에서부터 서로에대한 부모에대한 역활등을 와이프는 너무나 잘하지만
상대적으로 전 밍밍하니 큰 역할을 해주지 못해 와이프가 많이 서운해했습니다.
제 성격이 조금 격한편이나,
와이프에겐 짜증이나 화한번 낸적도 없고요,,
와이프는 화를 달고 살지요,,
정상적이라면, 화난 근본적 이유를 찾고 진지한 대화를 하며 풀어나가야 하는데
전 와이프의 눈치만 살피며 항상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더니
이젠 저에게 의지라는 마음이 전혀 생기질 않는다고 합니다.
연애땐 많이 하고있다고 느껴졌는데,,, 실망이 큰것 같습니다.
성관계에서도 제가 만족감을 못준다는 건 알고있었지만 1년간 크게 문제가 되지 않고있다고 생각을 했고,
그런데 요 몇일전,, 아이가 옷을 또 어지럽히며 놀길래,,
출근전 양치를 하고 한번에 치워주려했는데,
아침 브런치를 챙기던 와이프가 그 광경을 보더니,,
아이를 괜히 낳았다는 둥 결혼에대한 후회의 말을 하며 울기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몇일 뒤 성관계를 하려하자,,,
뭔가 기분이 자꾸 이상하다고,,, 결국 하지 못하였고,,
나와 그런 기분이 안들고 하면안될것같은 자기도 모르겠다고 하더군요,, 앞으로 못할 것 같다고,,
전 심각성을 느꼇고 진지한 대화를 시도 했지만 잘 되지 않았습니다.
몇 일뒤 아내가 이런말을 하더군요,
난 벽보고 말하는 것 같았다,, 당신은 이제와서 심각성을 느끼고 이제서야 하려고하는데 나 지친다.
라고말하더군요,,,
아마도 와이프가 화내지 않길바라며 그저 눈치만 살피던 제 모습이 제대로 된 대화가 아닌 벽같이 느껴졌으리라 생각을 합니다.....
그이후 성관계는 그냥 안쓰러운 절 위해 그냥 대주는 식이 되어 버려 마음이 참 아픔니다.
저의 이 상황,,, 아내를 너무너무 사랑하기에 잃지 않으려
안쓰던 애칭도부루고 아침에 일찍일어나 아기도 봐주고 아침도 가끔 제가 하고 이러는데,,
아 , 일년간 물론 집안 빨래 청소 설겆이 등은 자주자주 도왔었어요,,,
이런 우리 관계 어떻게,, 해야하나요,,,?
병원을 찾는다면 신경과? 정신과? 어딜 찾아야 하나요,,?
와이프를 데리고 같이 갈 수 있습니다. 어떤 도움을 받아야 하나요,,,
와이프의 닫힌 마음을 열고싶어요,,
아니면 성관계로도 항상 불만족을 느꼇던 것일까요,,
복합적으로 문제가 된걸까요?
어딜가야하나요,,, 너무너무 속이 미여지고 답답하고,,
우울증이 오려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