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시간이 지난 기억들이 생생하게 살아 있다는 것은 부모로부터 존중받고 싶은 님의 욕구가 있는데 언어와 폭력적인 행동으로 무시를 당한 것이 깊은 상처로 남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이 새롭게 재해석되어 정리되지 않는다면 님 뿐만 아니라 앞으로 태어날 자녀세대에게 까지 안 좋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이전 경험들이 재해석되고 정리되어 사라져야 합니다. 그럴려면 마음의 원함을 분잡기 보다는 지금의 자리에 있게 된 것에 감사하며 그들을 용서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그럴 때 현재의 부모님과 지금의 시간을 알차게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어렵다면 님의 앞날을 생각하고 할 수 있는 일들을 하면 됩니다. 과거의 기억에 붙잡혀 있기 보다는 님이 할 수 있는 일들을 해 나가며 사는 것입니다. 시간이 지나 님이 자녀를 낳아 키워 본다면 부모의 심정이 이해될 수도 있습니다. 아~이래서 이런 말들을 했겠구나 ..하며 조금씩 이해가 될 것 입니다.
혼자서 하기 어려우시면 상담의 도움을 받아 잘 해결하여 건강한 삶 사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