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문제] 수면제를 끊은지 8일째 입니다.
수면제를 끊은지 8일째 입니다.
비공개 조회수 35 작성일2025.09.16
안녕하세요. 15년전 수면제를 접하고 드문드문 먹어 왔습니다. 그런데 2년전 무슨 일 때문에 매일 먹어 왔고 끊을려고 그래도 잠이 안 와요. 수면제 약을 점점 줄일려고 그랬는데 잠도 안 오고 수면제 먹어도 3시간 밖에 못 자고 큰일이예요. 수면제를 복용 해도 오전에는 괜찮은데 오후에 두통, 가장 큰 게 눈이 아파요. 복용 해도 문제고 점점 줄으니 더 잠도 안 와요.
저번주에 직장 잃어서 수면제를 단번에 끊어야겠다고 마음 먹고 단약 했습니다. 그런데 더 잠도 안 오고 6일째엔 2시간 정도 잤어요. 다행이긴 한데 7,8 일째엔 잠이 더 안 와요. 반동 불면증인거 같은데 견디다 보면 점점 잠이 올까요? 지금 너무 힘들어서 그렇습니다. 수면제를 먹을까 말까 그래도 단약 한게 아까워서 수면제를 안 먹고 있거든요. 정말 진실한 대답 듣고 싶습니다.
애초에 무슨 스트레스 때문에 수면제를 먹기 시작했는데 그 스트레스를 어떻게 해결했는가를 자각하지 못하니 계속 약에만 의존하게 되는 것입니다. 수면제를 먹는다고 잠이 오는 것이 아니라 일시적인 도움을 받는 것 뿐입니다. 계속 스스로 각성상태를 만들어 내고 있으면 아무리 수면제를 먹어도 안 될 것이고 그래도 수면제를 의존하면 양만 늘어나거나 부작용만 생길 뿐입니다.
자신의 수면과정을 생각해서 어떤 스트레스가 있고 어떤 악영향이 있는지를 생각해 보세요. 일반적으로 보통 사람은 그렇게 생각하면서 인과관계를 찾아내서 좋은 수면으로 나아가는데 약에만 의존하면 그런 과정이 없으니 약이 안 들을 때 어떻게 할지를 모르게 되어 버립니다. 지금이라도 원인과 방법을 하나씩 찾아보세요. 그러면 결국에는 좋은 수면을 하게 될 것입니다.
#소원상담센터 원장, #소모적사고에서 적용적 사고로의 변화, #수면문제의 원인을 이해하고 방법을 발견함
https://swcounsel.org/bbs/board.php?bo_table=case3&sca=%EC%8B%A0%EC%B2%B4%EB%AC%B8%EC%A0%9C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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