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답변 부탁드리면서 질문올리겠습니다~
저의 장모님 얘기인데요...장인어른이 올초 돌아가셨습니다....그런데 장인어른이 살아계실때
완전히 유교사상이 가득하셨던분이라 말씀을 드려야되나..암튼 남존여비사상이 남달리 있으셔서
생전에 장인어른이 뭐라고 한말씀만 하시면 장모님은 한말씀도 못하시고 참고계셔야 하셨었습니다..
때리시지는 않았던거 같은데..장모님을 무시하고 ....뭐 쪼금만 잘못하시면 진짜 민망할정도로
장모님을 구박하셨었었죠,,장인어른이 급성심근경색을 앓고 계셔서 일을 못하시고 장모님이
집근처 마늘공장에서 소일을하시면서 생활을 하셨었어요,,(월세받는것도 조금있으셨으니 생활하는데는
별 어려움이 없으셨었습니다..)
근데 작년 장인어른이 췌장암을 선고 받으시고 1년여의 투병생활을 하시다가 올초에 돌아가셨는데..
문제는 그때부터이거같네요,,아,,정확한건 장인어른이 병원에서 입원생활을 시작하실때부터인거 같네요..
장모님 행동이 약간 뭐랄까..좀 어눌해 지시고 행동이 무척이나 더뎌지신거예요..(느려졌다는얘기)
그래서 장인어른이 많이 아프시니깐 그려려니 했는데..올초 장인어른이 올초 돌아가시고
장모님이 너무 몸이 아프시다고 해서 병원에가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초음파며 CT촬영이며
MRI까지 검사란검사는 다했는데..디스크로 판명을 받은거예요..그래서 제 처와 전 아하! 디스크때문이구나..
라며 생각을 했었는데..디스크수술을 받은지가 지금 2달여가 지나가고있는데요
허리아프신데는 없다고 하시는데..점점행동이 더뎌지시고 사람이 ..뭐랄까..멍해지신거 같기도하고
집안에서 좀걸어다니시다가 멍하니 서계시기도하고 ..말씀하시는것은 예전이랑 똑같은데..
식사를 하실때도 반찬하나 집어드시는데 꼭 슬로우비디오를 보는듯하게 ...행동이 그러신거예요,.
그리고 장모님말씀이 ""몸에 자꾸 힘이 쥐어져서 힘이들어간다"" 라며말씀을 하시는거예요
주먹을 꼭쥐듣이 몸에 힘이 그렇게 들어가신다는거예요...
정신이나 말씀하시는것은 예전이랑 다를것이 없는데..행동이 왜이렇게 되신건지...
그리고 걸으실때에도 무릎을 거의 굽히지 않으시고 ..거의 펴있는상태도 걸음으 하시는데..
그러다보니 바닥을 끌면서 걸음을하시고....상황이 이렇게 되서 이렇게 여쭤보는데요..
정확이 어디가 어떻게 안좋으셔서 그런건지..알아야 치료를받으실수있을꺼 같아서요,,
제 추측으로는 이런행동장애가 오는게... 화병인가..아니면 치매증상인가....
아니면 우울증이나....아니면 신경외과적으로 어떤장애가 있으신건지..궁금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장모님이 완쾌되실수 있도록 좋은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