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이 사람을 바꾼다님 답변입니다.
채택답변수5002016.10.21. 11:12프로필 페이지 이동
"원래 스트레스받거나 신경쓰이는 일이 있으면 불면 증세가 있었"다고 하시니 그 증세가 악화된 것으로 보여집니다. 대개 스트레스가 반복되면 증상이 더욱 심해지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수면장애가 생겼고 그로 인해서 기면증까지 생겼습니다. 다시 말해서 자고싶을 때는 잠을 못자고 안자야 할 때에는 잠이 오는 현상입니다. 스트레스는 여러가지 신경전달물질의 분비를 교란시킵니다. 그러다 보면 망상과 현실인식이 안되는 현상도 생겨납니다. 전반적으로 도파민이 부족해지고 세로토닌이 없을 때 생겨나는 현상들입니다. 더 근원적으로 스트레스가 무엇인지를 깨닫고 그것을 스트레스로 받아들이지 않아야만 해결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문제인데 정작 고민은 "이런 증상들이 좀 신경쓰여서 문의"를하셨네요. 정말 해결해야 할 것을 해결하지 못하고 그로 인해 생긴 증상들만 해결하려고 하다보면 결국은 병원을 가던 상담을 받던 근원적인 부분은 해결되지 않습니다. 조금더 그 선행적인 사건에 관심을 갖고 그것을 해결하려고 하면 그 이후에 생기는 증상들은 저절로 해결됩니다. 반복적으로 물을 많이 마시고 소변이 마렵게 된다면 어떻게 소변을 참을 것인가를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물을 적게 마실 것인가를 고민해야 합니다. 그와 같이 원래의 스트레스를 이야기하셔야 하니 그렇게 하면 몸에 오는 증상들은 없앨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