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기증 어지러움 무기력증..
안녕하세요. 제가 실수로 흡연하다고 썼는데 ㅠㅠ 흡연하지않고 금연합니다!!
담배안펴요...담배극혐입니다.
제가 미국에 있는 유학생 신분이라서 병원에 자주 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이렇게 적어봅니다.
저번에 갑자기 체기가 돌더니 두통, 어지럼증,구토증세를 동반해서
병원에갔더니..그냥 스트레스성 위염에 두통이 동반된거라고 nexium이라는 역류성식도염약을
처방받았어요!
그거 14일동안 먹고 나름 괜찮아 졌었거든요..
식욕도 돌아와서 피자도먹고 뭐도 먹고 소화도 잘되는편인데.. 끊고나니까 하루종일은 아닌데
계단을 갑자기 오를때,, 긴장하고나 스트레스를 확 받을때 (시험결과날..시험날),
음식을 많이 섭취했을때, 그리고 간간히 현기증이랑 무기력함이 확 옵니다.
그리고 한 10-15분 가만히 있으면 또 괜찮아져요..
지금도 식욕이 나쁘진않아요 그냥 예전만큼인것같은데...
왜 괜찮다가도 어지럽고 무기력하고 힘이없을까요?? 아까 점심도 맛있게 먹고 빵까지 먹어놓구..!!
스트레스성인가요? 아님 특별한 이상이 있어도 이렇게 간간히 어지러움을 느끼고 무기력함을 느끼나요?
성경이 사람을 바꾼다님 답변입니다.
채택답변수5002016.10.21. 11:24프로필 페이지 이동
"스트레스성 위염에 두통이 동반"할정도의스트레스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몸에 영향을 주는 스트레스가 됩니다. 그래서 사소한 스트레스라고만 생각해도 그대로 몸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증상 자체는 혈액순환을 저해하는 증상입니다. 어지럽고 무기력하고 힘이 없는 것은 혈액순환과 관계가 있습니다. 그리고 스트레스로 인해 배출되는 신경전달물질은 이러한 혈액순환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그것은 마음이 편안할 때와 비교해 보면 금방 이해될 것입니다.
근원적인 스트레스를 생각해보고 그것을 혼자서만 안고 있지 말고 다른 사람에게 나누어보시기 바랍니다. 혼자서 어떻게 해보려고 하면 할 수록 스트레스가 더 커지게 됩니다. 다른 사람과 함께 나누면 최소한 위로와 격려와 새로운 생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 믿을 만한 사람이어야 하겠지요. 유학생이라면 한국에 있는 가족이나 지인과 통화를 한다든지 혹은 같은 유학생중에 믿을 만한 사람이 있다든지 아니면 아예 상담을 받든지 해서 스트레스로 관심을 돌려야 합니다. 그래야 몸의 증상이 저절로 사라집니다. 안그러고 스트레스는 놔두고 몸의 증상에만 집중하면 결국 그 증상이 더욱 심해집니다. 스트레스가 사라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잘 대응하셔서 빨리 몸과 마음의 평안을 얻게 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