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정신병도 있나요?
머릿속으로 자꾸 나쁜생각을 하게되는 정신병도 있나요?
초등학교 3학년때쯤부터요, '이런생각은 하면안돼!' 라고 느껴지는 생각들이 계속 머릿속으로
떠오른다고 해야되나요.. 예를들어서 담임선생님을 때리는 생각 이라던가, 상식적으로 절대 해선 안되는
생각들이 떠올랐어요 제가 선생님을 싫어했던것도 아니고 오히려 존경했거든요? 근데
머릿속에서 그런생각들이 떠올라서 너무 괴로웠어요.
그리고 초등학생때 성경보면 다른건 다 용서받아도 성령님을 모독하는 일은 용서못받는다고 하잖아요
그 구절을 읽으니까 자꾸 모독하는 상상? 들이 떠오르고 예수님이 여장하는 모습이라던가 그런게 자꾸 떠올라서..
나는 지옥에 갈 수 밖에 없겠구나.. 하고 낙담했던게 기억이나요..
아.. 그러니까 막 출입금지 들어가지마시오 이런 말보면, 괜히 해보고싶고 그러잖아요
그거랑 비슷한거같아요 근데 지금 제나이가 스물하나인데 아직까지도 그래요.
내 머릿속에서 이런생각들이 왜 떠오르는거지? 죄책감들고 너무 괴로워요
저 왜이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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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 말아야 하는 생각이 자꾸 나는 이유는 삶속에 안좋은 감정이 많기 때문입니다 좋은 감정이 많으면 그런 생각이 안드는데 이런저런 스트레스를 받아보면 감정상태가 안좋아지고 그러면서 그런 생각도 나는 것입니다
이것을 해결하려면 단순히 그러지 말아야해 라고 거부하는 것만으로는 안되고 자신의 감정이 왜그런지를 봐야 합니다 배에 물이 들어오는 게 정신없이 퍼내기만 하고 물이 새는 곳을 못찾으면 소용이 없는 것처럼 어떤 감정에 휩싸이고 있는지 지배되고 있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그걸 알기 위해서 상담이 필요할수 있습니다 혼자 해보려거든 자신의 삶이 요즈음 어떤가를 생각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