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증과 우울증이 심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약이 없어도 정상생활이 가능하다면 그것도 많이 발전된 상태일 것입니다. 그런데 군대는 그정도의 발전으로는 아직 견디기 어려운 스트레스가 있는 곳입니다. 멀쩡한 사람도 들어가면 스트레스를 받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군대를 가야 하는가 마는가를 결정하려고 하는 것보다 좀더 발전을 이루어보는 것이 더 좋겠습니다.
나름 불안과 우울을 이겨냈던 방식이 있을 것입니다. 그걸 좀더 자각하고 강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산을 오를 때에도 중턱만 올라가고 마는 경우가 있지만 정상을 보고자 해서 더 끝까지 올라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와 같이 마음의 문제도 좀더 발전을 이루려고 한다면 그 자체가 선순환이 되어서 군대도 잘 갔다 올 수 있고 인생에서도 성공을 이룰 수 있습니다. 어떤 결정을 할지를 고민하고 있으니 더 발전하려는 결정을 해보면 나중에 만족할 것입니다. 잘 선택해 보시기 바랍니다.
#소원상담센터 원장, #단절적 사고에서 분석적 사고로, #적극적인 마음의 발전과정이 필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