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 고2때는 안그랬는데 요즘들어 갑자기 너무 사소한거(공부)에 대해 집착하고 예전엔 당연하지하고 넘어간것도 이해가 잘안됩니다..갑자기 이래서 어찌해야할줄모르겠어요 꼭 도와주세요
소원상담센터 원장(shcounsel)님의 답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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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02. 14:23
질문자 인사
정말 감사드립니다...저만 그런줄알고 걱정하고있었는데 수험생들의 공통사항이었군요
고3이 되어서 여러 가지로 스트레스를 받다보면 과욕이 생기고 욕심이 늘어나게 됩니다 고1 고2 때는 그런 욕심이 없었더라도 고3때에는 주변 환경상 그런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면 자연히 집착하게 되고 쉽게 이해가 안되고 당연하게 받아들일수가 없게됩니다 신기하게도 대학에 들어가면 그런 증상이 또 다 사라집니다 문제는 현재 고3을 보내면서 이 스트레스가 한계치를 넘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대학에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그렇게 하지 않기 위해서 해야하는 것은 욕심을 내려놓는 것이 아니라 욕심의 방향을 바꾸는 것입니다 욕심을 내려놓으려고 하면 무기력에 빠져버립니다 그렇게 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습니다 욕심의 방향만 바꾸면 됩니다 자신을 위해 살지 말고 타인을 위해 살아 보십시오 다른 사람을 위해 도움이 되고 소망이 되기를 기대 해보십시오 이것이 두뇌활동에 현격한 차이를 만들어 냅니다 그러면 집착이나 불이해, 그로 인한 감정적인 소모 등이 사라집니다 욕구의 방향을 바꾸는 것이 핵심이니까 새로운 생각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스트레스를 잘 이겨내고 보람 있는 수험생활 하게 되기를 기원합니다